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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jkshin0]
2011-03-28 13:06 X
동의합니다.
교회에서는...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일은 없습니다.....^^; 내 쫓을 수는 있지만요. (주정섭님이 원래 표현이 과격해서 그렇게 표현한거라는 거 압니다. ^^; )
저도 델파이에 대한 불만과 회사에 대한 불만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는 물론 공식석상에도 그런 얘기는 많이 했었구요.. 심지어 미국에서 날라온 델파이 관계자에게 "당신네 회사에 컴파일러 만들 줄 아는 사람 없는 거 아니냐? 디자이너도 없지? 인텔CPU말고는 아는 거 없지?"라는 심한 말도 직접(통역을 통해서) 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게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듯이 미래에도 델파이가 주류를 이루게 될 일은 없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미흡한 점도 많구요... 머... 그래도 저는 델파이는 계속 할 것이고 다른 것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여전히 델파이는 저의 생계를 유지해 주고 있고, 다른 툴에 비해 더 나은 점도 많이 있구요. 불만도 많지만 그래도 다른 것들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다른 것들은 아예 없애버리고 새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좋은 놈이라고 해도 오랜 된 놈은 아니고 최근에 만들어진 놈들인데.... 거기에 비하면 델파이는 오브젝트파스칼시절까지 합치면 상당히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신 유행하는 기능들까지도 몽땅 수용하고 있고 (그게 불만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실무에서 비중있게 쓰이고 있다는 점이 놀라운 점이고 그게 델파이의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만.. 카일릭스가 그래요 망한 것 맞는 것 같긴한데... 그냥 개발툴에만 책임을 전가하기엔 좀.. 일단 리눅스가 왕창 떠 줘야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도 투자가치를 느낄텐데... 제가 생각해도... "이거~ 돈이 되겠냐..."싶드라구요.. 머... 그렇다고 제가 델파이에 충성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먹고 살려고 하는 건데 잘 먹고 살고 있고 아직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못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델파이는 좀...'이라던가 '반드시 C++로 해주세요.'라고 하는 고객도 있었으나 그냥 '싫으면 관두세요'하면 마지못해 '그냥 델파이로 해주세요'라고 하는 데도 있었고, 또 진짜 관둬도 또 다른 일을 하면 됐습니다. 머.. "그건 니가 잘나서 그런거고.."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델파이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사람들이 델파이를 잘 모르고 저도 실력이 미천했을 때도 저는 지금처럼 그랬습니다. "싫으면 관두세요" 델파이가 흥하던 망하던 좋던 나쁘던 이젠 더 이상 관심도 없고... 씨샵이 새로 나오던 뭐 또 신기한게 나오던 어떤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와도 이젠 더 이상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열심히 일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바꿔야 된다면 그 때 바꿔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개발툴이 머 .. 다 그게 그거고 플랫폼도 머 다 그 놈이 그 놈이고... 아마 저처럼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양병규님께 한표... 필요할 때 약간 공부해서 하면 되지요... 언어 한개 배운다고 1~2년 걸리는 것도 아니고 2개월 정도 하면 그런대로 만들 것이고 만드는 중 특성 알게 되면 그때 바꾸면 되고... 뭐 주력 언어는 있어야 하겠지만... 처음부터 생판 모르는 놈으로 다 만들다 보면 문제도 생기고... 프로그램 원리야 기본적으로 다 아시는 고수들이시니... 그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부터 안드로이드 책 하나 추천 받아 보고 있는 데... 아주 쉬워보입니다. 이번 학기 수업에 포함되어 있고... 그냥 재미삼아 해보려고 합니당 ^^... 저는 델파이 안좋아합니다. C++Builder 좋아합니당. 그런데 Component 만들 때는 델파이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훨씬 쉽게 만들어지더군요... 아직 델파이는 보고 베끼는 수준... 아! 일해야지... 납품날짜가 15일 정도 남았는 데... 이것 뭐 디자인 하고 배치만 시켜두고... 멍하게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급하면 다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델파이 빌더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도 답글 달았지만...
지금 당장 엠바카데로 망해도 개발툴 당장 바꿀 이유는 크지 않고요 전혀 먹고 사는데 당분간(수년간) 지장 받을 정도로 C++빌더(델파이)가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때 가서 준비해도 전혀 늦지 않기 때문에 그리 깊이 걱정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군요 그리고 개발자가 보주적이고 타언어 개발툴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기존 소스를 유지보수 해야하는 처지에 언어를 바꾸고 개발툴을 바꾸는것은 취미나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차원의 엄청난 리소스가 투입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단지 취미로 다른 툴을 안써보냐고 하신다면.. 개인 능력의 차이겠지만 말이죠 이런 상황은 어느집단이나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저도 양병규님하고 거의 비슷한 생각입니다.
가끔씩 후배들에게도 말하곤 하지만, 당장 엠바카데라고 내일 망한다고 해도 내가 하는 일에는 지장이 없는 지라. 바꿔야 한다면 그때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제가 중점으로 생각하는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서 모바일도 중요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배우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여전히 쭈욱~~ 델파이로 밀고 나가렵니다. 저 역시 터보 파스칼 때부터 언어를 바꾸라는 주위 선배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제 갈길을 걸어왔는데, 이제 마흔이 넘어선 마당에 갑자기 이리 저리 흔들릴 필요를 못 느낍니다. 내 솔루션 잘 만들면 그게 델파이로 만들어졌는지, 몰로 만들었는 지 고객들은 큰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고, 익숙한 것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은 지 오래라서 ^^* Turbo Assembler, Turbo C 거쳐 98년부터 지금까지 C++Builder, Delphi를 쭉 사용해온 소위 볼랜드빠 라고 하 수 있는 사람인데요.
주정섭씨 의견에 일부 동의 합니다. 하지만 주정섭씨 말 처럼 그 오랜 세월동안 별다른 변화없이 현재의 지위(비록 비주류이지만)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볼랜드툴의 우수성(특히 VCL)에 대한 역설적 입증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에게 중요한것은 무엇(도구)으로 구현하는가 보다는 어떻게(알고리즘)가 훨씬 중요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한가지 툴을 재대로 쓸줄 알면 다른 툴 배우는건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볼포 식구라면요. 아직 Delphi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다스, 퀵리포트, 레이브 리포트, 웹스냅, 웹브로커, BDE, 디비익스프레스... 위에서 애기하신 것 중에 지금까지 마이다스와 DBExpress는 SQL Server를 이용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툴은 FastReport를 나머지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BDE는 사용하지 않은 지가 너무 오래 되서..간혹 예전 프로그램 소스 수정할 땐 사용하지만 웹쪽 관련해서는 델파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부가적으로 제가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애기 드리면... ClientdataSet으로 내부 레코드셋으로 자료 처리하기 굉장히 편합니다. 임시 테이블로요... DBExpress는 빠르지만 단방향 커서라 레코드셋으로 사용하려면 DataSetProvider, ClientDataSet, SQLQuery를 같이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불편한데 전 이를 TCustomClientDataSet을 사용해 하나로 통합해 커서 페치와 업데이트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컴포넌트를 만들어서 사용 중 입니다. Select, Insert, Update, Delete 쿼리를 넣어서 자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구요. 퍼포먼스는 아직 다른 DB연결 보다 빠르고 좋습니다. SQL Server DevExpress Connection은 사용으로 구매... 주로 사용하는 건 DevExpress, TMS, Indy 등 으로 해결하고 있네요. 다른 언어 사용해 보려고 했지만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컴파일 속도 때문에 그닥... 아직은 Delphi 7을 사용하는데 별로 문제가 없어서. 안 되는 건 다른 걸로 해결 할 수 도 있고. 한 가지만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툴이나 언어는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사용해 안 되는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지 않을지 싶습니다. 물론 애기한 것 처럼 여러 컴포넌트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건 델파이 만의 문제라고 보지 않고 소스 있는 컴포넌트를 이용해서 오류 수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스 없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사용하는 다른 언어 보다는 조금 문제가 있어도 나름대로 맞춰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자기 발전이나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 지 생각되네요. 두서 없이 글 써서 죄송ㅜ.ㅜ 추가로 적습니다.
델파이의 문제는 SDK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샘플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C나 C++, C#, VB 등 으로 작성된 소스를 사용하기 힘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경우는 델파이로 컨버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 별 장단점이 있지만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있겠지요. 제가 처음 개발 할 때는 Client 프로그램에서 많은 걸 해결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가능하면 Server Side에서 처리하려고 합니다. 사용자 UI와 관련된 부분이랄지 서버에서 처리하기 힘들거나 제약이 있을 경우에는 예외지만요. 저도 느끼기는 하지만 현재 Delphi 개발자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관련 프로그램이 대세구요. 하지만 이도 조금만 지나면 많은 다른 툴에서도 지원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Delphi XE와 TMS Intranet에서 iOS 나 Android 프로그램이 가능하다고도 하구요. 그리고 Morfik 같은 AJAX 웹프로그램 툴도 있고 아직 Delphi의 발전 가능성은 많다고 봅니다. 다른 언어에 비해서 조금 느리긴 하겠지만요. 근본적으로 제작사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Delphi가 프로그램 언어이기 때문에 개발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은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프로그램 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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