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
|
장비업계는 무조건 납기내에 Output 입니다.
장비업계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는 생산성이 좋아서 입니다. 국내에선 (LCD, 반도체)정밀제어분야와 자동차(부품,성능테스터)로 나뉩니다. NI제품을 많이 쓰는 성능 시험기 분야에선 친M$ 쪽으로 갈것이구요. 정밀제어 쪽에선 빌더가 많이 쓰일겁니다. 한3년전 기역에 모션컴트롤러중 MEI사의 Syncnet 방식의 컨트롤러를 사용해서 프로그램 한적이 있습니다. 결국 이유모를 여러가지 버그로 포기하고 MFC로 짜버리고 프로세스통신으로 제어하는 어이없는 사태도 있었지요. 아마 우리 후배들은 아직도 그렇게 쓸겁니다. 그리고 MEI 모션컨트롤러 파는 회사에서도 BCB를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것들이 쌓이면 장비쪽도 위험합니다. 나무라이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EI 모션컨트롤러 파는 회사에서도 BCB를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라고 하셨는데, MEI 장비를 파는 한국쪽 에이전시에서 그렇게 말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건 별개의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좀 여쭤봅니다. 작년까지 제가 일했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전문 회사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오라클 저수준 제어 쪽으로는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요. 한번씩 한국오라클과 신경전을 벌일 때가 있습니다. 오라클 서버와 연동하는 솔루션이다보니, 같이 설치된 상태에서 오동작이 일어나는 경우 원인 분석이 민감한 문제인데요. 뭔가 문제가 생기면 한국오라클 쪽에서는 제대로 분석도 해보지 않고 일단 무조건 서드파티 솔루션 쪽에 문제가 있다고 탓을 하곤 합니다. 기술적인 증거를 잡아서 오라클쪽의 문제라는 것을 증명을 해도 절대로 수긍을 하지 않고, 게다가 다른 기업들에게까지 말을 퍼뜨리기까지 하더군요. 뭐 이런 행태는 비단 디비 서버 업계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이따금씩 보는 문제입니다. '갑' 벤더의 한국내 기술진이 국내 서드파티보다 기술력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원인 파악이 늦거나 아예 안되면서, 책임을 국내 업체에게 떠맡기는 거죠. 보통 이런 경우 고객사는 기술력이 모자라다보니 객관적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이해할 능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무조건 더 큰 업체의 말을 믿어버리고 맙니다. 말씀하신 MEI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궁금한 게, 말씀하신게 MEI 본사의 입장인가요 아니면 한국내 판매업체의 언급인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무엇보다 아쉬운건 툴의 구입비용 이죠. 가격이.거의 수십배에(MS에 비해서) 이르는...ㅎㅎ
64bit 지원 계획이 없는것도(가끔 렘을 8G를 끼워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좀 그렇고.. 사실, 장비쪽에서, 빌더를 아예, 못쓰는 경우는 없는거 같지만, 대부분이 바로 사용하기는 어렵고, DLL로 만들어서 사용한다든지 뭐 그런 사전 작업을 좀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더라구요. 이길남님 말씀대로, 기술지원을 받는 경우에, 전문적인 Builder관련 엔지니어에한테 상담받기가 어렵다는 문제도 종종 있는거 같구요. 하지만, 조금 희망적인건 전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이 늘어난거 같기는 해요(빌더 지원이요). 그 늘어나는 속도가 과히 빠르지는 않지만요. 근본적으로는 대부분의 모션/비전/프레임 그래버 등의 하드웨어 업체들이 해외 업체이기 때문에 그들 하드웨어 업체의 Delphi/C++Builder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엠바카데로 본사에서 그들이 Delphi/C++ Builder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더 많은 홍보 활동을 해야 할거라고 봅니다만 쉽지 않은 일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장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고 MS SDK의 경우에도 지원이 미비하여 JEDI 같은 프로젝트가 있는 실정이니까요. 의외로 장비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 HMI/MMI 개발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비 업계가 또한 상당히 폐쇄적이라 정보가 흘러 다니지 않습니다. 가급적 업계에 계신 개발자들이 많은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관련 글 리스트
|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 |
델파이의 경우에는 헤더를 완전히 pas 파일로 컨버팅해야 할테니까 문제가 아주 어려워질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사실.. 장비나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SDK가 상당히 대규모일 경우, 델파이를 쓰려다가 C++빌더로 바꿔 채택한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ITS 프로젝트들이 현재 대부분 C++빌더로 진행되게 된 배경에도 비슷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