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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0] C++빌더/델파이와 장비 업계
박지훈.임프 [cbuilder] 4569 읽음    2009-03-29 01:42
아... 맞습니다. 장비 업계에서 C++빌더와 델파이가 대단히 많이 사용됩니다.
김시환님 말씀대로 장비업계에 홍보를 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신데요.

다만, 제가 장비업계 경험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경험있는 분들의 의견과 정보들이 필요할 듯 합니다.
DLL에 MFC만 사용하지 않게 하면 되는 건가요(일반적으로는 이쪽일 듯 한데), 아니면 C++빌더로 만든 lib 파일이 꼭 필요한 건가요. 또, 델파이쪽은 어떤가요.

또 제가 알아야 할 것으로, 이 '장비업체'들이, 규모나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러니까 전체 장비업계 안에 세부적으로 여러 분야의 장비들이 있고 그 장비들의 전문 업체들이 있을 것은 당연할 거 같은데요. 대형 기업들이 주로 있는 업계가 있고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인 경우도 있을 거 같고.. 하여튼 업계에 대한 정보가 많이 필요할 거 같네요.

한번, 커뮤니티의 장비쪽 전문 개발자분들과 제가 함께 따로 간담회 같은 것을 해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오프모임이나 벙개 형식으로?


김시환 님이 쓰신 글 :
: 볼랜드 포럼이 생길 무렵부터 오랜 시간동안 포럼을 거의 매일 같이 드나 들었지만 막상 활동은 거의 하지 못했는데 조금씩 잠수에서 벗어나 보려고 합니다.
:
: 게시판의 박지훈님 글들을 보아하니 빌더, 델파이의 국내 보급을 위해 활동을 개시한 듯 보입니다. 빌더 사용자로서 참 아쉬운점 중에 하나가 너무나 좋은 툴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너무 없다보니 필드에서는 물론이고 학교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 답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 그래서 한때 대학원에 있으면서 자칭 빌더 전도사를 자칭하며 많은 학생들에게 빌더를 소개하고 약간의 교육도 했지만 책이 너무 부족하다 못해 아예 구경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서 홀로 독야청청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 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지원이 있을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
: 한가지 지훈님께 제안을 드린다면 물론 개발자들도 여러 부류가 있지만 저 같은 제어 엔지니어의 경우 하드웨어 제어용 라이브러리 사용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특정한 장비(계측기)를 구매하게 되면 그 장비의 제어용 라이브러리를 제공받게 되는데 대부분이 비주얼씨용 DLL(또는 ActiveX)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빌더나 델파이용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물론 비주얼씨 라이브러리를 써도 문제가 없지만 때로는 호환이 안돼는 때가 있어서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심할경우에는 장비의 선정을 바꾸기도 합니다.
:
: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지원책(장비업계 개발자에게 홍보하는 것이겠지요.^^)도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제안을 해 봅니다.
:
: 하여간 빌더의 화려한 부활(?) 을 기대하면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보려고 조금씩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
: 잡담 : 그런데 볼랜드 포럼도 이름을 변경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제는 더이상 볼랜드 툴이 아닌데 볼랜드 포럼이라고 하니 좀 익숙하면서도 뭔가 어색한듯...
박지훈.임프 [cbuilder]   2009-03-29 01:53 X
음... C++빌더는 VC와 어차피 같은 C++이니까 방법을 찾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델파이의 경우에는 헤더를 완전히 pas 파일로 컨버팅해야 할테니까 문제가 아주 어려워질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사실.. 장비나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SDK가 상당히 대규모일 경우, 델파이를 쓰려다가 C++빌더로 바꿔 채택한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ITS 프로젝트들이 현재 대부분 C++빌더로 진행되게 된 배경에도 비슷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무라이기 [three11]   2009-03-29 11:24 X
장비업계는 무조건 납기내에 Output 입니다.

장비업계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는 생산성이 좋아서 입니다.

국내에선 (LCD, 반도체)정밀제어분야와 자동차(부품,성능테스터)로 나뉩니다.

NI제품을 많이 쓰는 성능 시험기 분야에선 친M$ 쪽으로 갈것이구요.

정밀제어 쪽에선 빌더가 많이 쓰일겁니다.

한3년전 기역에 모션컴트롤러중 MEI사의 Syncnet 방식의 컨트롤러를 사용해서 프로그램 한적이 있습니다.

결국 이유모를 여러가지 버그로 포기하고 MFC로 짜버리고 프로세스통신으로 제어하는 어이없는 사태도 있었지요.

아마 우리 후배들은 아직도 그렇게 쓸겁니다. 그리고 MEI 모션컨트롤러 파는 회사에서도 BCB를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것들이 쌓이면 장비쪽도 위험합니다.
나무라이기 [three11]   2009-03-29 11:25 X
아참 참고적으로 MEI 모션컨트롤러는 세계 모션 컨트롤 시장의 양대 산맥입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9-03-29 12:29 X
나무라이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EI 모션컨트롤러 파는 회사에서도 BCB를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라고 하셨는데, MEI 장비를 파는 한국쪽 에이전시에서 그렇게 말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건 별개의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좀 여쭤봅니다.

작년까지 제가 일했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전문 회사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오라클 저수준 제어 쪽으로는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요. 한번씩 한국오라클과 신경전을 벌일 때가 있습니다. 오라클 서버와 연동하는 솔루션이다보니, 같이 설치된 상태에서 오동작이 일어나는 경우 원인 분석이 민감한 문제인데요. 뭔가 문제가 생기면 한국오라클 쪽에서는 제대로 분석도 해보지 않고 일단 무조건 서드파티 솔루션 쪽에 문제가 있다고 탓을 하곤 합니다. 기술적인 증거를 잡아서 오라클쪽의 문제라는 것을 증명을 해도 절대로 수긍을 하지 않고, 게다가 다른 기업들에게까지 말을 퍼뜨리기까지 하더군요.

뭐 이런 행태는 비단 디비 서버 업계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이따금씩 보는 문제입니다. '갑' 벤더의 한국내 기술진이 국내 서드파티보다 기술력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원인 파악이 늦거나 아예 안되면서, 책임을 국내 업체에게 떠맡기는 거죠. 보통 이런 경우 고객사는 기술력이 모자라다보니 객관적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이해할 능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무조건 더 큰 업체의 말을 믿어버리고 맙니다.

말씀하신 MEI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궁금한 게, 말씀하신게 MEI 본사의 입장인가요 아니면 한국내 판매업체의 언급인가요.
Intotheblue [makerjh]   2009-03-29 15:58 X
MEI 뿐만이 아닙니다..
프로젝트 과정중 특정 컨트롤러나 Library 를 써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제조사나 판매사에 문의하면.. 대부분 볼랜드 계열툴은 뭔지 모르거나.. 테스트를 안해 봤다거나..
보장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단 시도해 보는데.. 잘 안되면 개발자만 욕먹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길남.HoPe [miru0418]   2009-03-29 17:01 X
저도 장비회사에 일한지 어언 7년이 되었군요.
우선, 기본적으로 회사들이 DLL과 Lib와 헤더 파일만 제공하기 때문에 델파이를 사용할려면 손가락 노가다가 많이 필요합니다.
또한, Matrox 비젼같은 경우에는 COM버젼으로 제공되는데, 업체에 문의 하니 공식적으로 MS계열의 프로그램 툴만 지원이 된다고합니다. 이러듯 MS계열의 프로그램 툴만 지원이 된다는 회사는 많이 있습니다. 정말 임프님 말씀대로 장비쪽 관련 엔지니어쪽으로 간담회나 오프모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참고로 전 인천 남동공단에서 서식합니다. *^0^*
머슴.한석복 [han8783]   2009-03-29 21:47 X
저같은 경우에는 무엇보다 아쉬운건 툴의 구입비용 이죠. 가격이.거의 수십배에(MS에 비해서) 이르는...ㅎㅎ
64bit 지원 계획이 없는것도(가끔 렘을 8G를 끼워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좀 그렇고..
사실, 장비쪽에서, 빌더를 아예, 못쓰는 경우는 없는거 같지만, 대부분이 바로 사용하기는 어렵고, DLL로 만들어서 사용한다든지 뭐 그런 사전 작업을 좀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더라구요.
이길남님 말씀대로, 기술지원을 받는 경우에, 전문적인 Builder관련 엔지니어에한테 상담받기가 어렵다는 문제도 종종 있는거 같구요. 하지만, 조금 희망적인건 전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이 늘어난거 같기는 해요(빌더 지원이요). 그 늘어나는 속도가 과히 빠르지는 않지만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09-03-30 06:06 X
한석복님... 가격이 수십배나 차이가 난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지... 그렇게 비싸게 팔고 있진 않은데요...
김성동 [acroedit]   2009-03-30 09:23 X
근본적으로는 대부분의 모션/비전/프레임 그래버 등의 하드웨어 업체들이 해외 업체이기 때문에 그들 하드웨어 업체의 Delphi/C++Builder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엠바카데로 본사에서 그들이 Delphi/C++ Builder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더 많은 홍보 활동을 해야 할거라고 봅니다만 쉽지 않은 일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장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고 MS SDK의 경우에도 지원이 미비하여 JEDI 같은 프로젝트가 있는 실정이니까요.

의외로 장비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 HMI/MMI 개발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비 업계가 또한 상당히 폐쇄적이라 정보가 흘러 다니지 않습니다. 가급적 업계에 계신 개발자들이 많은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머슴.한석복 [han8783]   2009-03-30 11:28 X
요즘, Visual c++ standard가 약 30만원돈 되더라구요.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개발용으로 builder를 사용하려면 professional 버전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처음 사용자용 가격이 3-4천불 정도 되지 않나요? 뭐 잘못 알고 있는걸수 있는데..며칠전에,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관계로(처음사용자용으로 구매를 해야 하니까요..) 여기저기 빌더 가격을 찾아봤는데, 그정도 이던데..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09-03-30 11:44 X
프로페셔널의 가격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기준으로 150만원 정도인데요.
(이번 프로모션은 이번 월말까지이지만 4월까지로 연장될 예정입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알아보실 필요 없이, 데브기어로 직접 견적 요청을 하면 됩니다. 직판도 하니까요.

그런데, 비주얼 C++ 스탠더드가 아직도 판매되고 있었군요.
C++빌더와 델파이에서는 5 버전 이후로는 스탠더드 에디션이 없어져서 그러네요. 프로페셔널 에디션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나는데...
나무라이기 [three11]   2009-03-30 22:50 X
일단 문제를 제기했으니 한국에서도 해결하려고 하였고 결국 포기하고 만 사실입니다.
물론 미국 본사 웹사이트에서도 COM 형태로 지원하고 있으면서 빌더이야기는 없더군요.
김성동님 말씀처럼 업체끼리 정보를 공유하는것이 현실적인 대안일것 같네요.
그렇다고 빌더용 Lib를 지원하라고 무슨 반크도 아니고 해외 밴더들에게 메일을 보낼수도 없는 입장이고요.
델파이 사용자 분들은 더욱더 암울하시겠네요.

중요한건 확실히 장비업계에서는 아직도 빌더를 많이 씁니다.
특히 아직도 6.0을 많이 씁니다
망치 [mangchy]   2009-04-09 18:36 X
Farpoint Spread 7.0까지는 COM으로 되어있지만 나름 잘 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8.0이 나왔길래 아싸 하면서 기대하고 빌더 2007하고 2009에 임포트하는데 에러가 뜨네요...
흐미...이 스프레드는 빌더 6.0에서부터 줄기차게 쓰고 있었던 라이브러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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