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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7] [펌] PD 수첩=조작수첩? 조금 충격적 이네요
선봉장 [] 3828 읽음    2008-06-26 20:55
아래 네이버 불러그에 가시면 이번 피디수첩 보도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과 함께 설명도 되었습니다.

http://blog.naver.com/kwb888?Redirect=Log&logNo=130032167608 조작수첩 1탄

http://blog.naver.com/kwb888/130032167695 조작 수첩 2탄

이번 피디수첩이 광우병 보도에 사실을 왜곡을 하고 은폐 했는지 대해서 원래 영문 번역본과 비교를 해주고
덧붙여 알아보기 쉽게 설명까지 되어 있습니다. 이래도 아직까지 피디수첩을 믿고 계신분이 계신지요?

ps:조작 수첩 2탄도 같이 새로 첨부 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보시기를...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6-26 21:30 X
네, 저도 아직도 피디수첩을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피디수첩 방송 직후에 나왔던 악의적 의혹제기들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간 내용 뿐이네요.
그때도 지금도, 제가 보기엔 사소한 실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볼랜드포럼의 우리가 지난번에 큰 논란을 겪고 나서, 논란 가능성이 있는 글들은 가급적 논쟁을 확산시키지는 않기로 암묵적인 합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봉장님은 같은 맥락의 글을 연이어 올림으로써 함 대판 판을 벌려보자는 의도로 보이는군요.
Lyn [tohnokanna]   2008-06-27 01:11 X
저도 아쉽게도 아직까지 믿고 있네요
김호광 [testcode]   2008-06-27 02:49 X
i'm believe it

질문) 왜 미국의 최상급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에서 일본 고베산 와규를 스테이크로 먹을까요? 30개월이 넘는 쇠고기를요?

에피소드 하나) CSI에서 고기 조각 하나가 떨어진 사건에서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의 소고기를 어디서 팔지?" -> 시내 최고 레스토랑에서 팝니다. 그래서 잡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덧붙여서)

이 문제 다음 문제는 요즘 유럽에서 미국 산 닭 고기 문제입니다. EU에서는 미국산 닭고기 수입을 거부하고 있는데 이유가 닭고기를 마지막에 포장할 때 염소 세척을 한다는 이유입니다. 이물질 제거용으로... -> 물론 한국에도 공급되겠죠 ㅠㅠ

물론 닭은 조리하기 전에 씻겠지만, 잔류 염소의 무서움으로 EU 보건 담당자 전원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조각 / 부위별로 파는 닭 고기의 경우 수입이 많다고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최근에 가짜 계란을 만드는 중국인과, 우유에 물을 붓고 색소를 넣어서 양을 불린 것 때문에 중국 신생아들이 단체로 영양실조에 걸린 사태를 보고 우리는 "역시 중국..." 하며 황당해했습니다.

불과 80년대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햄의 유통 기한 날짜를 아세톤으로 지우고 팔곤 했습니다.

그런데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상식 외의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는 극단적인 자본주의가 보건 영역을 로비로 훼손했다는 느낌과 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는 설탕 대용 물질 중에서 0 칼로리를 자랑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이 발암, 유아의 산만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정부가 바뀌고 FDA 국장이 공신 인사로 앉은 후에 허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논쟁 거리입니다.

전 50~60년대 미군이 핵실험을 하는 장면을 잊을 수 없네요 수천명의 군인을 낙진 지대에 앉힌 후에 핵을 터트리기 전에 한마디 "장관일 것입니다. 안전 거리이니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감지 마십시오" 이들 중에 암환자, 기형, 알 수 없는 병이 그 후에 속출했지만 군인이라는 이유로 보상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도덕적 불편함과 미국과의 협상에 대한 안타까움이 국민적인 저항을 불러 일으킨 것입니다.

1억 마리의 소에서 10여 마리의 확률의 광우병 소가 있고, 그 소가 사람에게 들어갈 확률은 매우 희박하고, 그 희박한 가운데서 사람이 광우병에 걸린 확률은 낮을지도 모릅니다.

소니가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들 때 당시 사장이 공정에서 불량이 수십만대에 하나가 나오는 것을 보고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반대했죠. 그 정도면 반품이나 수리해줘도 되고, 비용이 더 든다.

그 당시 사장 (현, 은퇴 회장) 왈, 그 사람은 100%로 불량품을 받은 겁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지금 미국은 맥도널드나 버거킹에서 토마토를 빼고 있습니다. 왜 토마토에서 병이 들었는지 역학 조사조차 지난 몇 달간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살모렐라 균은 법정 전염병으로 치명적이지만 생산 / 유통 / 포장 / 가공 단계 중에서 어느 단계인지를 모르는 황당한 구조입니다. 그것이 미국일 수 있습니다.

김호광 [testcode]   2008-06-27 02:53 X
오역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봉장"님의 오역 지적이 맞다고 봅니다. 제가 보더라도 오역입니다. 하지만 왜 광우병에 몸살을 앓았던 유럽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생산물 이력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신다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6-27 11:33 X
PD 수첩이 한 일은 "실수로 오역"한 것이 아니라 "고의로 왜곡"했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1탄의 내용을 따라가 보면, 주저앉은 소의 동영상과 병으로 사망한 여자의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위주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기 있습니다.

주저앉은 소가 광우병이 아니고, 사망한 여자가 vCJD 가 아니면 전개할 수 없는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사전에 해당동영상이 광우병 소에 대한 것이 아니며, 죽은 환자가 vCJD 로 사망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PD 수첩이 한 일은 조선일보가 자주 하는 것처럼 여론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몰고가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수많은 취재내용 중에 필요한 것만 발췌하고, 그나마도 부족하다 싶어서 의도적으로 오역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결론을 지어놓고 취재를 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자 무리를 한 것입니다.

PD 수첩의 보도내용이 이미 논란의 불길이 일고 있던 광우병 논쟁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어 수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거리에 나서게 된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PD 수첩의 과오는 대충 이해하고 넘어갈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조중동을 싫어한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사실을 입맛에 맞도록 교묘하게 왜곡해서 보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준의 잣대가 공평하다면, MBC 가 하고 있는 일이 이른바 진보성향의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끔 보도내용을 왜곡해서 내보내고 있는 일이라는 점 역시 뚜렷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중동에서는 어제 저녁 시위대가 코리아나호텔에 난입하여 CCTV 를 가리고, 호텔종업원을 폭행한 일이나, 광화문으로 길을 잘못 든 운전자를 끌어내어 폭행하고 사과를 요구한 사실들을 보도하여, 이를 읽은 보수성향의 독자들이 흥분시키고 있고, PD수첩 건을 사태반전의 계기로 삼기위해 관련기사가 시리즈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위대의 숫자는 경찰 추산 숫자로 보도합니다.

경향, 한겨레, MBC, 오마이뉴스 의 기사를 보면, 시위대를 더욱더 자극하기 위해 고시관련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고, 비록 한토마에 올라온 PD 수첩 조작 관련글이 있긴 하지만, 언론사 자체적으로 PD 수첩의 조작에 대한 심층기사를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유모차로 물대포를 막은 영웅담을 쓰고 있고, 시위대의 숫자는 집회측 추산 숫자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조중동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사옥이 광화문에 없기 때문에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누구 말이 맞는 지를 판단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선일보가 광우병 특집을 보도한다고 하면 안봐도 내용이 어떨 지 짐작이 가듯이 MBC의 PD수첩이 특정한 의도를 갖고 취재내용을 임의로 조작하고 왜곡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어쨌거나, PD수첩의 보도내용은 실수나 오역이 아니라 의도적인 조작과 왜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6-27 15:33 X
노정윤님은 이번 사태의 시작 부분을 무시하고 계십니다.
이번 사태의 시작은 피디수첩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 네티즌들입니다.

피디수첩 보도 직후부터 몇차례 말씀드렸는데, 피디수첩은 이미 수많은 네티즌들의 블로그들과 아고라에서 주장한 내용을 뒷북을 친 겁니다. 선봉장님이 퍼온 글들로 공격하고 있는 피디수첩의 첫번째 보도에서 주장한 내용은 아예 전혀 새로운 내용이 없으며, 네티즌들의 주장을 간단히 확인해본 정도에 불과합니다.

오역 논란의 그 부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피디수첩이 최초 보도한 내용이 아니며 네티즌들이 이미 제기한 이슈를 받아쓴 것 뿐입니다. 저로선 피디수첩의 보도를 보고 새로운 것이 전혀 없어서 오히려 꽤 실망했을 정도니까요.

따라서, 정부나 한나라당, 검찰, 조중동에서 피디수첩을 '원흉'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 자체가 웃기기 짝이 없는 겁니다.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일단 수사를 하려면 피디수첩이 받아쓴 원래의 출처인 네티즌들을 수사하는 게 당연한 순서입니다. 설사 피디수첩이 잘못한 것이 100% 맞다고 해도, 오히려 오역이니 뭐니가 문제가 아니라, 저작권 침해를 주장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주장을 받아쓴 데에 더 큰 잘못이 있을 겁니다.

한나라당 정치인들이야 원래 무슨 생각도 없이 없이 떠들기만 해왔던 사람들이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정부와 검찰, 조중동에서는 배후조사니 뭐니 그렇게 떠들었으니 이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사태 초기에 피디수첩이 아닌 네티즌들로부터 사태가 촉발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왜 최초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네티즌들이 아닌 피디수첩 제작진만 두들겨 팹니까? 이건 누구나 간단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민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피디수첩 제작진을 이번 사태의 숨은 배후, 혹은 그 배후의 꼭두각시 정도로 몰아가면서 국민들과 격리시켜 단죄하겠다는 속셈입니다.

더 적극적인 놈들, 더 상징성 있는 특정 소수를 최소한을 분리해낸다.
이 소수를 다수로부터 격리시켜, 먼저 '주동자'라고 호칭합니다. 그리고 친인척, 지인들과의 관계를 모두 뒤져서 조그만 꼬투리라도 찾아서 '좌익'이라고 몰아붙인다. 만약 뒤져서 찾아낸 꼬투리가 스토리가 될 거 같다 싶으면 '간첩단'까지 몰아간다.

이런 과정에서 절대 다수 국민들은 다 떨어져나갑니다.
80년대까지의 군사정권에서 수없이 써먹었던 고전 수법이죠.
이게 색깔론을 바탕으로 한 국민 여론 진압 수법이며, 전세계 소위 민주국가들 중에서 오직 우리나라와 미국에서만 통하는 수법입니다.

남북 대치 상황인 우리나라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혁명의 시도조차 전혀 없었던 미국에서 이런 수법이 우리나라만큼이나 통한다는 게 신기하지 않습니까? 겪어보지도 않은 놈들이 전해들은 얘기만 듣고 전세계에서 공산주의를 가장 무서워해왔습니다. 30년대의 매카시 광풍도 그래서 생긴 겁니다.

거꾸로 말하면, 비록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어 대치중이기는 해도, 민족도 같고, 국가적 종교의 차이도 없고, 별다른 이해관계의 큰 차이도 없는 우리나라가 수십년 동안 불필요하게 북한에 적개심을 키워온 것도, 경험하지도 못한 공산주의를 무슨 공포소설마냥 두려워하는 미국의 사실상의 지배를 받아온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정윤님,
경향, 한겨레, MBC, 오마이뉴스 등이 시위대를 자극하려고 하고 있다고요. 그렇다고 칩시다. 다른 언론들이 사실상 현재의 시위대에 대한 보도를 최대한 막고 있는 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명박씨의 지지율이 연일 추락하고 있을 때는 보수언론들조차 시위 상황을 시시각각 전하고, 시위대에 심정적인 동감을 실어 보도를 했는데, 심지어 조중동까지 일부 참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씨의 지지율이 얼마라도 오르기 시작한 직후, 말씀하신 몇개 언론사를 제외하고는 시위 관련 보도를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름 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연합뉴스만 보더라도 보도의 횟수가 최소한으로 줄어든 것은 물론, 보도의 스탠스가 확 돌아섰습니다. 네티즌들이 옹호해줬던 포털 다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횟수나 공정성 면에서 이전에는 양쪽의 의견을 공정히 실으려고 메인에서 기계적으로나마 배려를 했습니다만, 최근 며칠 사이 다음의 메인에는 시위 반대쪽의 기사들이 압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으며, 그나마도 전체 게재 숫자도 확 줄어들었습니다.

보도가 줄어든 것이 국민들의 지지가 예전같지 않아서일 거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언론사의 속성상 연일 적극 자제하는 평화시위만 계속되는 것보다 강경 시위로 돌아서는 기류로 돌아서고 있는 지금의 국면 전환 상황이 더 맛깔나는 기사 꺼리입니다. 그런데도 왜 보도를 자제합니까.

온갖 정부 관련 기관들의 총력을 다한 여론 압박 시도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의 강려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서울대 우희종 교수에 대한 감찰 압박, 실시간 동영상 보도를 하던 인터넷 기업 업체 대표 구속, 피디수첩 흠집 때리기, 그 외에도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들 정도로 줄줄이 나오고 있는 여론 주도 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겁니다.

지금은 분명한 공안 정국입니다. 이명박씨는 아니라고 했다죠. 재미있습니다. 이명박씨의 언사는 반어법으로 들으면 딱 맞습니다.

아까 또 기가 막힌 기사가 떴군요. 민주당 현역 의원이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다가 경찰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지만,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현역 국회의원마저 집단 폭행을 당하는 정국이라면, 일개 국민들의 안위는 경찰의 관심에서 완전히 떠났으며, 오직 진압해야 할 폭도로밖에 보여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런 걸 공안정국이라고 합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6-27 17:19 X
민주당 안민석 의원 이야기는 불행히도 안민석 의원의 주장과는 다르게 안민석 의원이 경찰을 폭행하는 장면이 중앙일보 기자에 의해 동영상으로 촬영되어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의 주장에 의하면 차이고 밟히면서 끌려갔다는데, 동영상을 보면 누워서 밟힌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신발을 밟히면서 끌려갔었나봅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6-27 18:27 X
전에도 말씀하신대로 역시 조중동을 열심히 청취하시는군요.

노정윤님도 남자분이시고 나이도 있으시고 하니까 군대 시절에 군화발에 밟혀보셨겠지요? 숨이 턱턱 막히도록 아픈 건 둘째치고 모멸감이 지옥 끝이죠. 안민석 의원의 와이셔츠에는 군화발 자국이 선명합니다. 저라도 군화발에 밟히면 그 녀석 팹니다. 군화발에 밟히면 경찰이고 뭐고 어디있습니까? 당연히 저라도 아구통 돌립니다.
아낌없이주는나무 [airzone]   2008-06-27 23:29 X
선봉장씨나 노정윤씨는 작년에 조중동이 광우병 위험하다고 했다가 지금은 명박이 편에서 촛불시위를 좌빨, 폭력으로 몰고, 쇠고기 수입 문제안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조중동 신문 열심히 봐왔다면 당연히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말을 바꾸고 시위대의 폭력적인 장면만 선정적으로 보여주는 신문을 그토록 신뢰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노정윤 [lorentz]   2008-06-28 00:14 X
아낌없이주는나무님.

반대 생각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견해를 묻는 방식은 대체로 싸움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중동을 열심히 보는 것은 맞지만, 경향이나 한겨레도 자주 보는 편이고, 그외에 해외 언론도 자주 보는 편이며, 특별히 조중동을 더 신뢰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거나 정보를 얻는 데에는 조중동이 경향이나 한겨레보다 영양가가 더 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참고로 조선일보는 광우병과 관련하여 말을 바꾼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27/2008062700759.html

이 댓글이 달린 본문 글과 관련하여.. 한겨레 기사는 아니지만 한토마에 올라온 글 하나도 재미삼아 소개해드리지요.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52070&cline=5&board_id=ht_society:001016&sk=PD&so=T
노정윤 [lorentz]   2008-06-28 00:36 X
한가지 사안을 놓고 여러가지 견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그냥 인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담화 [woodamhwa]   2008-06-29 22:11 X
  TV에서 보면 안민석의원이 머리채 끌려가고 맞는걸로 나오는데.. 중앙일보랑은 좀 다르네요.. 조중동은 전과가 있으니.. 믿음이 안가죠
곽효근 [hggwak]   2008-07-01 09:53 X
ㅋㅋㅋㅋㅋㅋ 노정윤님 조선일보가 광우병에 관련하여 말을 바꾼적이 없다는거

진짜 조선일보 구독자 맞나요???  아니면 2mb 당선되고부터 조선일보 구독자가 되신건가요? 어이가 없군요
노정윤 [lorentz]   2008-07-02 23:50 X
곽효근님.

제가 조선일보가 광우병과 관련하여 말을 바꾼 적이 없다고 했습니까, 아니면 조선일보가 그렇게 주장한다고 했습니까?

혼자서 오해한 다음 열받아서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것은 좋은 버릇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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