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 사람 정말 못쓰겠네
저런 루머를 새누리당이 당당히 이야기 할 정도로 물러 보였다는거 아냐.

그냥 두면 악플러에게 인터넷에서 엄청나게 뜯기고 새누리당 주장이 노친네를 중심으로 기정 사실이 되어버릴텐데.
안철수는 강력한 걸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만 있으면 호구로 보는 세상입니다.

지금 시대는 옳은 사람이 침묵하면 어느새 약간의 루머가 점점 커져 결국 천하의 죽일놈이 되어 버리는 세상입니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군요.

맞대응하면 진흙탕 되고 침묵하면 인정하는꼴 되는게 정치권 루머죠.
그래서, 나쁜놈들이 이기기 쉬운게 정치인것 같습니다.
쩝...

그게 정치죠.
통진당이 와해되는 건, 그들이 정치가 아니라 운동을 하기 떄문입니다.
새누리가 아무리 욕 먹어도 계속 살아 남는 건, 그들이 '정치'를 하기 때문이죠.

진흙탕 정치[gæssau:m] 에서 살아 남는 자가 링에서도 살아 남는 법이죠.

흔히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진보의 '개싸움' 이 아군들 끼리의 개싸움에 그친 다는 것이죠.
보수는 자신들이 대중의 보수 가치를 대변한다는 명분하에
철저하게 진보에 대항해서 개싸움을 벌이는 '쑈' 를 보여 주죠.

진보가 보수에 지는 이유입니다.

참여측에 있다가 통합하면서 본의아니게 통진당에 포함되었던 사람으로서 !!
통진당 사태가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반감이 심합니다.

이석기 이정희같은 인물에 의해 당이 좌지우지된다는 건, 그게 북한정권이나 자유당시절, 딴나라당 하는 짓거리와 다를 게 전혀 없으니깐.

제 관점으로는 이정희 같은 인물을 배출한 통진당은 진보가 아닙니다.
그의 커뮤니케이션 작태는 전형적인 수꼴의 그것이죠.
(끝까지 물러나길 거부하는 것이, 진짜 저것들이 정은이 사주를 받은게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고로, 통진당이 와해된다면 부패로 망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진보가 분열로 인해 망한다" 는 격언은
그마만큼 세가 약해서  조그마한 잡음에도 쉽게 와해되는
조직의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