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풍 매미가 올라왔을 때...
제가 살던 부산 영도에는 해안 산책로라고 있습니다.
바닷가 따라 포장을 잘해놓은, 산책하기 좋은 길이지요.
나중에 매미가 지나간 뒤에
해안 산책로 길 위에 콘크리트 방파재 덩어리 하나가
떡하니 놓여 있었던 일이 생각나내요. (-o-;;)
해안 산책로에 있던 아파트 유리창들은 상당수 박살이.....
요번 태풍이 그 때 그 매미보다 더 쎈 놈이라고 하니 난감합니다.
아무쪼록 볼포 회원분들 댁에는 별 일이 안 생기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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