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즐스 버그라고..
수석 아키텍터인가 하는사람이.. MS 로 갔습니다.
이때문에.. 법정 분쟁까지 벌어졌었는데.. 합의 했죠.

http://cafe.daum.net/bobbyboy/X74/10?docid=Rzi|X74|10|20010510012047&q=%C7%EC%C1%F1%BD%BA%B9%F6%B1%D7

아마 아래 글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음모론: .NET은 볼랜드의 작품이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news&no=168

확인된 사실은 아니구요, 다만 전후 상황상 그럴 개연성이 충분해보이기는 합니다. ^^

.NET을 말하면서 C#, C++/CLI, F# 과 같은 랭귀지 등과 용어 구분없이 혼용해서 쓰기도 하지만...
.NET은 UUDI, HTTP, XML, SOAP 등과 같은 웹 표준을 배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플렛폼 환경을 말하는 겁니다.
C#, C++/CLI, F#등은 이런 플렛폼에서 사용되는 랭귀지에 불과 하고요.

MS사에서 .NET 플렛폼을 구축하게 된 것은 Java의 J2EE 플렛폼 환경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죠.
현재 결과적으로 보면 대단히 성공했다고 볼수 도 있겠고요.

이런 .NET 플렛폼 환경에서 사용할 새로운 랭귀지를 만들기 위해서 (이 또한 Java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MS사에서 Borland 사의 프로그래머를 스카웃 해 갔고 법정 다툼으로 까지 갔던,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는 일이기도 한... 뭐 그렇고 그런 지나간 얘기 입니다.

Visual Studio는 .NET 플렛폼의 본질과는 무관한 IDE 일 뿐이고요.

아하 그렇군요...뭔가 속이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사실상 C#을 만들었죠...
(He was the original author of Turbo Pascal, the chief architect of Delphi, and currently works for Microsoft as the lead architect of C#.)
http://en.wikipedia.org/wiki/Anders_Hejlsberg

그 사람이 MS로 갈때 많은 사람들이 델파이의 발전은 더 이상 힘들거라고 예상했었었지요.

모두들 기우이길 바랬었지만...
그 사람이 있었던 비교적 초기버젼들과 지금의 XE 시리즈와 비교하면...
피부로 확 와닿는 부분이 그동안의 세월과 비교하면 정말 적긴하네요... (회사 문제가 더 큰 영향을 차지했겠지만...)

하기사 처음부터 워낙 잘 만들어져 있었기에, 발전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

빌케이츠가 1억불에 팀을 스카웃해서 그전까지 거지같은 비쥬얼스튜디오가 쌈박하게 개선되고 속도가 기어가던 부분도 볼랜드 스타일 속도로 올라가고 콤포넌트가 디자인이 촌놈타입에서 볼만하게 대 변혁이 일어납니다 돈질을 확실히 해서 성공하죠

잡스는 남의것을 불법 복사로 성공하지만 빌은 남의것을 사들여서 자기것으로 만들거나 사서 경쟁사를 없애는 방식으로 성공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