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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0] C++빌더 로드맵과 iOS/안드로이드
박지훈.임프 [cbuilder] 5334 읽음    2012-05-20 01:55
어제 C++빌더 차기 버전(XE3)과 차차기 버전(XE4)에 대한 로드맵이 올라왔는데요.
방금 헤드라인 뉴스로 로드맵 전문을 번역해서 올려놓았습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news&no=364

델파이는 XE2 버전부터 64비트를 지원했지만 C++빌더는 제외되었던지라 XE3에서 64비트 지원은 당연한 거니까 놀라울 것도 없습니다만...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을 지원한다는군요. 그것도 네이티브 개발로 지원! iOS는 올가을 버전, 안드로이드는 내년 버전이랍니다. 게다가 작년에 확정되었던 C++11(예전에 C++0x라고 불렸던 C++ 차세대 표준안)과 C99 스펙도 완벽하게 지원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델파이-C++빌더 관계로 봤을 때, 한쪽에서 지원되는 것은 다른 쪽에서도 지원되는 게 당연했는데(물론 C++ 스펙은 별개지만), 델파이에서도 똑같이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이 지원되기를 바래봅니다. 하지만 iOS, 안드로이드 지원은 컴파일러 스펙이라서, 지금 시점에서 델파이에서도 똑같이 된다고 확언하기는 어렵기는 합니다.

어쨌든... 현재의 XE2 버전에서 iOS가 지원된다고는 해도 프리파스칼을 거쳐가는 변칙적인 방법이었는데, 이제는 ARM 바이너리를 직접 생성하면서 네이티브로 개발할 수 있게 되니 훨씬 유리해지겠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까지! 어리버리한 자바보다는 델파이나 C++빌더로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개발을 하게 되면 성능이나 개발 생산성 면에서 엄청난 발전이겠죠. 사실 아이폰/아이패드 쪽에서는 애플의 영향력이 워낙 높아서 델파이/C++빌더가 기를 펴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지만, 안드로이드는 훨씬 개방적인데다가 자바+이클립스 기반 개발이 불리한 점이 많아서 델파이와 C++빌더의 영향력이 훨씬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박지훈.임프 [cbuilder]   2012-05-20 02:10 X
C++빌더 로드맵이 나왔으니, 델파이 로드맵도 늦어도 한달 정도 내에는 나올 겁니다. ^^
박지훈.임프 [cbuilder]   2012-05-20 10:53 X
아시죠? 꼭 데브기어를 통해 C++빌더나 델파이를 구입해서 스스로 다른나라 개발자들과 차별대우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데브기어는 한국 개발자들과의 수차례의 약속도 어기고 다른 나라들보다 무려 150%나 비싼 바가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하기만 한다면, 한국에서도 C++빌더와 델파이를 미국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Delphi/C++Builder 미국 가격으로 구입하려면
http://blog.devquest.co.kr/imp/255
홀로롤로로로롤롤로로 [rimal]   2012-05-20 20:47 X
미국가격도 그저 비싸네요.....ㅠㅠ
학생은 그저 울지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12-05-21 04:59 X
학생과 교수를 위해서는 비상업용, 교육용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아카데미 가격 정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데브기어가 10카피 단위로 묶어서 학교에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카데미 라이선스는 1카피 단위로 학생 개인에게도 팔게 되어 있는데 일부러 데브기어가 팔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상업용 버전에 대해 문제가 어느 정도 풀리고 나면 아카데미 버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12-05-21 05:00 X
엠바카데로 본사의 아카데미 정책에 대해선 아래 주소에 나와 있습니다.
http://www.codegear.com/education/academic-program
김태선 [cppbuilder]   2012-05-21 09:46 X
반가운 소식이네요.
소지영(몽인) [neonim]   2012-05-21 09:53 X
임베디드툴로도 쓰이겠네요...
이천년중반쯤에 절실했었는데... o.o
박지훈.임프 [cbuilder]   2012-05-21 22:47 X
아쉬운 것은, 리눅스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건데요. 리눅스 지원은 몇년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고, 작년의 로드맵에도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드맵에 언급이 아예 없다는 것은, 적어도 이 로드맵이 다루고 있는 2013년까지의 일정에서는 리눅스 지원이 없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로드맵이 수정된 거죠.
박지훈.임프 [cbuilder]   2012-05-21 22:52 X
물론 안드로이드 지원도 리눅스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통상 지금까지 말해왔던 리눅스는 x86/x64 플랫폼에서의 리눅스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ARM/모바일/임베디드 대상인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문제죠. 물론 리눅스 클라이언트 개발은 시장성이 떨어지고 리눅스의 시장은 주로 서버쪽에 있습니다만, 그래도 리눅스 타겟은 이미 이전에 카일릭스를 통해 엠바카데로의 기술 자산으로 있기 때문에 Mac이나 iOS, 안드로이드 지원에 비하면 큰 부담없이 다시 되살리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요.

제 생각에는, 엠바카데로에서 기존에 리눅스 쪽으로 투입하려고 했던 인력들을 안드로이드로 우선 투입하면서 리눅스가 로드맵에서 밀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지원은 작년 로드맵에도 있기는 했지만 크게 다뤄지지는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이번 로드맵에서 밝힌 대로라면 안드로이드 지원을 위해 적지 않은 리소스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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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0 C++빌더 로드맵과 iOS/안드로이드 박지훈.임프 5334 20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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