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리더는 적군을 아군으로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요. 다음에 소개되는 글은 알파벳 앞 철자를 따서 3R (Redirect, Reciprocate, Reason)이라고 하는군요. 많은 직장인들이 내부에 적들로 인해 고민하고 의기소침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두 번째의 방법이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 듭니다. 리더십의 대가인 한홍목사님께서 서번트 리더십 강연 중에 “결정적인 순간에 몇 번만 손해를 보아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법륜스님도 즉문즉설에서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분 먼저 승진시켜주세요. 저는 다음에 하겠습니다.”라고 말해버려라고. 내려놓을수록 올라갈 수 있음을 느낍니다.
원문출처:
http://hbr.org/tip/2012/05/17/turn-adversaries-into-allies
적에서 동지로
누구라도 직장에서 경쟁상대를 맞닥뜨린다면 — 공로를 가로채는 보스, 일을 꼬이게 만드는 팀 동료 — 그것을 무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 그 대신에, 다음 세 단계를 통해 적들을 협력자로 바꿔보세요:
• 돌려 놓으세요. 경쟁자의 부정적인 감정보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를 화제로 삼아 보세요, 또는 좋은 시선으로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대화해보세요.
• 화답하세요. 경쟁자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먼저 드리세요 — 프로젝트를 완료하도록 돕던지 굉장히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던 지 — 그런 다음에 보상을 받을 준비가 됩니다.
•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함께 협력해서 일하지 않음이 곧 기회를 잃는다는 것을 잘 설명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해 보는 것을 꺼려합니다.
“적군을 아군으로” 중에서 by Brian Uzzi and Shannon Dunlap.
Turn Adversaries into Allies
Anyone who has faced rivals at work — bosses who take all the credit, team members who undermine things — knows how difficult it is to ignore them. Instead, turn your adversaries into collaborators by following these three steps:
• Redirect. Try to channel your rival’s negative emotions away from you by bringing up something you have in common, or talking about the source of the tension in a favorable light.
• Reciprocate. Give up something of value to your rival — help complete a project or divulge important information — so you are poised to ask for something in return.
• Reason. Explain that not working together cooperatively could mean lost opportunities. Most people are highly motivated to avoid a loss.
Adapted from “Make Your Enemies Your Allies” by Brian Uzzi and Shannon Dunl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