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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9499] 노짱 가신지 벌써 2년이 다 되었내요. (T^T)
candalgo, 광양 [kongbw] 3911 읽음    2011-05-22 22:27
에효~~~

9월에 있는 거사(?) 준비에
정신 없는 회사 프로젝트에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늘은 대학친구 결혼식... OTL

가지도 못하고 부랴부랴 전화로 떼웠습니다.
(친구야 결혼 선물은 따로 챙겨줄꾸마~~~ T^T)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분 가신지 벌써 2년이 다 되었군요.


2년 전 5월 23일에 극장에서 터미네이터 4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몇 몇 사람들이 뛰쳐 나가길래

'저 사람들 영화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나가지???'

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었는데.......   뛰쳐 나갈만 했었지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2년 전에는 백수상황이라 봉하마을에 갈 수 있었고

1년 전에는 일요일이라 봉하마을에 갈 수 있었는데

올해는 일정이 꼬이고, 회사 일 때문에 봉하마을에 가지 못했내요.   ToT

에효~~~ 가벼운 한숨이 나옵니다.



부디... 부디 편히 쉬시길 빕니다.   m(_ _)m
박지훈.임프 [cbuilder]   2011-05-22 22:40 X
O Captain, My Captain.
곽효근 [hggwak]   2011-05-23 16:27 X
아쉬움과 한숨과 답답함과 그리움... 그리고 분노가 느껴지네요! 망할 반민족적인 색귀들이 기득권이 되어가지고... 애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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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9 노짱 가신지 벌써 2년이 다 되었내요. (T^T) candalgo, 광양 3911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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