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걷어차기" ---> 요건 아직 안 읽었고
http://www.yes24.com/24/Goods/1383884?Acode=101
"나쁜 사마리아인들" ---> 요건 읽어봤네요.
http://www.yes24.com/24/Goods/2711149?Acode=101
이외에도 많은 명저를 남긴 장하준 교수님~~~
교수님이 최근에 낸 책이 바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이지요.
http://www.yes24.com/24/goods/4242688?scode=032&OzSrank=1
아직 안 읽어봤지만, 그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더군요.
"사람들은 인터넷이 세상을 엄청나게 바꿨다고 하지만,
인터넷은 세탁기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
세탁기가 인터넷 보다 훨씬 더 세상을 많이 바꿨다." 라구요.
첨에는 저 말을 듣고... 그런가 (-_-;)a 라고 했는데...
오늘은 절실히 느끼네요.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와서 손빨래했습니다....
집에 있는 세탁기는 근 10일째 놀고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하수도가 얼어서 물이 빠지지 않아 지금 온 아파트가 난리입니다. OTL
관리사무소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세탁기를 돌리지 말아달라고 방송한다더군요.
집에 와서 쉬지도 못하고, 손빨래하려니 고역이더군요.
이제나 저제나 언제쯤 세탁기를 돌릴 수 있을지....
세탁기를 부둥켜 안고 울고싶씀다. (T^T)
http://plixi.com/p/70701001 --->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던 종이 하나...
10층 사는게 다행이라고 느끼는 요즘임다.
에구 허리야~~~
욕실에서 쪼그려 앉아 손빨래 했더니 허리가... OTL
잠은 참 잘 올것 같씀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P.S. 1 - 장하준 교수님이 쓴 책 강추입니다. 아직 안 읽어보셨던 분들은 꼭 한번씩 읽어보세요.
특히 "국방부 불온도서"에 자랑스럽게 올라간 "나쁜 사마리아인들" 쵝오임다!!!
재밌어요~~~
P.S. 2 - 일본에서 처음 세탁기가 산요에서 나왔었는데 첨에는 인기가 없었더래요
세탁기가 있으면 여자들이 할일이 없어진다나 뭐래나... (-_-;)
그래서 의미 없는(?) 기계라며 사람들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데나 뭐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