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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8881] 겨울인가 봅니다.
자연인 [jayeonin] 3693 읽음    2010-12-13 09:04
겨울

모든 것이 적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수확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자연이란, 그렇게 돌고 도는 듯 보입니다.

세찬 비바람과 뜨거운 태양을 이겨 냈을 때 비로소
열매가 단단해지고 그 참 맛이 만들어지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일생을 계절로 비유한다면, 한여름이지 않을까요?
뜨거운 햇살과 모진 비바람은 우리의 가을을 위함이겠지요.

내려쬐는 햇살에 감사드려요.
박영목.월천 [gsbsoft]   2010-12-14 12:22 X
내용 좋습니다....  겨울과 여름이 공존하다 보니...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2개의 노래를 하나로 붙인 것처럼 ^^  글 잘 보고 갑니다. 무식한 저의 소견으로 그런 것이니까? 너무 괘념치 마시고... 감사합니다 ^^
자연인 [jayeonin]   2010-12-14 15:45 X
거리의 음악분수를 볼 때면 늘 박영목님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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