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쯤에 겪었던 일 입니다.
어디선가 들어오는 사이렌 소리....
우~~에에에에~~~엥~~~~~~~~~~~~
' 씨바 일(?) 터졌나?
생수도, 라면도, 건빵도 못 사뒀는데..... 망했다!!! '
약 1초 후에 깨달았습니다.
속도가 빠른 자동차(혹은 오토바이) 소리였습니다.
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충분한 생수랑, 비타민제, 의약품, 라면말고 건빵을 좀 사둬야 하는거 아닌가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갑자기... 부산에 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 하나가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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