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늘 제가 넘어져서 다쳤습니다.
보도 블럭을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_ -;
홍대 버스 정류장 근처 보도블럭입니다... 거의 한바퀴를 구르면서 넘어져서;;
왼쪽 팔꿈치... 오른쪽 손등...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릅... 오른쪽 무릅... ;;
몸통과 얼굴등은 안다치고.. 암튼 미끄러지면서 나름 반사적으로 낙법(?)이라 강력히 주장하는 자세로 굴렀습니다. ㅋ;;
그런데... 사람 많은 홍대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나름 썬글라스에 MP3.. 날이 더워 모자까지 쓰고...
그렇게 제대로.. 진하게 굴렀습니다. ㅋ.. ~_~;;
굴러서 바른 자세로 돌아오는데 1초;; (더 빨랐을지도.. ㅋ)
기다리던 버스가 있어서 팔꿈치에서 피가 흘러도;; 모르고 일단 타고나니 ㅋ;; -_ -; 팔다리가 후덜덜;;;
약국가서 반창고 한참 발랐네요.. ~_~;;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넘어져서 다쳐본 기억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보도블럭 공사한다고 희고 둥글둥들한 모래알갱이를 미관상? 사용하던데;; 조심하세요;
한 여름에 작렬하는 태양을 보며 뒹굴고 하늘을 보았네요. ~_~;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 6개를 보니.. ㅋ 어떻게 이렇게 골고루 긁힐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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