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도 자기 밥자리 지킬려고 자기 역할을 찾는 거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뭐 별 뽀족한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별 이상한 요구사항을 들이대서 곤란하게만 하지만 않는다면 그렇커니 ... 그사람도 먹고 살아야 하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세요.. 그렇거니 하는 것이 무병 장수에 도움이 될 듯.. 저도 가끔 한심해 보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살겠다는데...

근데...
유닉스엔 왜 Program Files 디렉토리가 없는 거지요...?


후다다다닥~~~~~

음 있던데요?

음.. 유닉스에 Program Files 폴더가 없었나요?..
~~

Program Files 친절하게 알려드리지 그러셨어요.
> mkdir Program　Files    (중간에 Space 아닙니다.)
라고 입력하면 폴더 생긴다고요. :)

전공이 전산계열이라도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하지 않으면 그정도 수준입니다. ㅎㅎ

사실은 제가 프로그램을 /opt 나 /usr/local 밑에 두고 환경설정 파일들은 그 밑의 etc에 두려고

네이밍 규칙을 정했는데 바른 길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막 태클 거는 바람에 마음이 좀 상했습니다.

어짜피 데몬 아니면 스케줄링으로 실행되는거라 들어가서 보지도 않을꺼면서...

환경설정파일도 확장자가 없거나 conf로 하면 안되고 반드시! 끝을 ini 로 해야하고 실행되는 파일은

exe 확장자가 없다고 항의할 기세더라구요. 장기간의 비굴한 생활을 겪은 결과 상대방이 그러면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야지 상대방을 가르치려고 하면 더욱 더 부작용이 일어나버리죠. 그래서 예~예~ 하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제가 해오던거랑은 다르네요라고 말했으면 아무 문제도 아니었는데 이거슨 틀렸다! 라고

해버리니 제가 꼭지가 살짝 돌아버렸습니다. ㅋㅋ

고생하시겠네요.. 그런 갑을 만나면.. 뭐.. 답이 없지요..

우혁 성님 몸안에 사리가 쬐금 생겼을 것 같씀다.  (^^;)

마음을 비우시고~~~ 그러려니~~~ 하시는게 옳을줄로 아뢰오~~~

역시 마음을 비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