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스스로 가고 있는 길이 무척 어려운 길이라 생각하신적 있으신가요?
많은 개발자가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밤을 새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고 그랬으니깐요..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꿈은 "우리는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꼭 필요한 DB 개발툴을 만든다" 입니다.
그래서 몇년에 걸쳐 아시다시피 SQLGate 를 만들었고 지금도 계속 버전업 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 필요한게 생깁니다.
개발이 할수 없는 일들... 영업, 마케팅, 번역, 통역, 에이전트, 투자 등등등..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경쟁사를 이기는 법..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길을 걸으셨으리라 판단됩니다.
일례로 일본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힘겹게 Agent를 통해서 굴직한 소프트웨어 유통사를 만났는데, SI Object Brower 라는 제품과 경쟁자료를 요청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하면서..
그래서 제품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만들 제품과 큰 차이는 없고 특정 기능은 우리 제품이 더 우수합니다.
그러나 그 제품이 일본에 브랜드를 알리기 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이기려고 하니 일본에 없는 우리로써는 한국에서의 자신감 같지 않습니다.
더욱 어려웠던것은 처음 해외진출인데 들어보지 못했던 제품과 비딩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제부터 진출할 나라마다 자국의 경쟁제품과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 자뭇 두려움을 갖게 만듭니다.
한국에서도 어려운 점을 이제야 슬슬 극복하며 살아았는데, 또 다른 어려움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이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저보다 먼저 앞길을 걸었던 볼포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꿈으로 달려가셨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