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삽질 - 주식 시장의 황소개구리를 잡는 방법, 쉬운 재테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레쓴 2
공시라는 것 읽기...
워렌 버핏이 한국의 공시 시스템이 세계 최고급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투명하고 인터넷에 확확 뜨니까 편한거죠. 그리고 자본이 있으니 할만한 게임이였던 것입니다.
삽질하는라 변변한 자본이 없던 김모씨 역시 차트 하나 읽고 추격 매수라는 걸 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외주처에서 술퍼마시는거 외에 심심해서 게임도 안되고 할 것이 없어 주식을 했답니다.
용가리 날다 라는 종목으로 편의상 부르겠습니다.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것으로 작전의 예를 들겠습니다.
3월 초 1만원 전후의 그렇고 그런 종목이었습니다. 뭐 앞으로 한달 후에 오픈베타 하는 것이 있다는 것 외에 특이하지 않습니다.
회사도 흑자는 아닙니다. 찾아보면... 그렇다고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그런 외국인 선호주도 아닙니다. 외국인이 3%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런 회사입니다.
그런데 3월 초에 주식 거래량이 조금 증가하더니 서서히 주식 거래량이 줄어듭니다. 거의 일일 거래량이 1만주 이하로 떨어집니다. (매집)
주식이 횡보하다가 좀 떨어집니다. (개미 떨구기)
개미들이 던질 때 쯤 물량을 받으면서 상승으로 반전합니다. (저가 매수하며 가격 올리기)
그리고 유럽 위기에서도 주가는 확확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대학가서 처음으로 화장하고 데이트 나간 아가씨가 속치마가 길어서 흘러내린 것처럼 흔적을 남깁니다.
한국이 어떤 나라인데... 작전을 잡는 공시 추적 시스템에 이상 징후가 있다고 걸립니다.
소수지점ㆍ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다음 종목은 2010. 05. 1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오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종 목 명 지정구분 매도/수 최대관여지점비율 최대관여 투자자 대 상 기 간 적출빈도(당일제외)
구분 비율 5일간 2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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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수지점 매수 6.75 2010.05.06~2010.05.10 0 0
※ 소수지점 지정요건
1. 당일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20% 이상 상승(하락)
2.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특정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20% 이상 또는 상위 5개 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30% 이상
3.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최대관여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일수가 2일 이상
4.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일평균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이 3만주 이상
*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로서 소수지점의 매수 관여율이 높아 주가가 상승하거나
매도 관여율이 높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지정
이런 이유는
1. 시장이 안좋아 한달 더 갈 작전을 빨리 마무리 지으려다가 과욕을 부린 겁니다. 급하게 과속한 겁니다.
2. HTS로 오픈한 계좌가 몇개 안되고 분산이 안되서 걸린 겁니다. 요즘은 IP도 본다는 -;;
호랑이 등에 타고 돈을 버는 방법 - 베리 베리 댄러저스
1.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적어지고 주식이 횡보해야한다.
2. 거래량이 최소가 되면 상승 반전해야한다. 그리고 1~2주 횡보한다. -> 작전은 여기서 많이 망가진다.
3. 원래 주식 거래량이 엄청나고 대형주가 아니여야 한다. 적당한 신인급이여야 한다.
4. 우회 상장 회사의 경우 많다.
5. 호재인듯한 것이 짧게는 일주일 뒤, 길게는 한달 뒤에 있다.
6. 한달 간격으로 W자가 완성(길어야 3~4개월)될 때가 작전이다.
7. 52주 상한가의 80%면 욕심 부리지 않고 매각하여 수익을 낸다.
잡주로 돈 버는 방법 - 상승장일 때
1.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최대 거래량의 80% 이하가 된다.
2. 연속 바닥을 5~10일 찍는다.
3. 52주 최저에 근접한다.
4. 매입
5. 자연 반등하면 매각한다.
6. 단, 회사 본연의 실적은 변동이 없다는 전제이다. 테마가 자주 변경되는 그런 주식은 작전의 먹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런 것들은 차트를 보면서 감을 잡으면서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런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노트북이 느긋한 성격을 가져서 게임이 안되다보니 게임 비슷한 걸 찾다가 별의별 것을 다하는군요 -;;;
가끔 분석을 잘해서 웹젠 같은 경우는 1만원 밑이면 매집했다가 차익 실현을 하는 그런 방식으로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그냥 뭐랄까 차트를 읽다가 자연 반등하는 지점을 찾은 것이죠 (웹젠이 NHN games랑 합병한 이후 이런 공식은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ㅠㅠ)
기본적으로 다음 내용은 읽을 수 있어야 주식투자를 할 때 '전설의 봉'인 개미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외국인한도주식수(A) 10,258,187
외국인보유주식수(B) 1,284,740
외국인취득률(B/A) 12.52%
투자의견l목표주가 N/Al N/A
52주최고l최저 6,490 l 3,150
PERlEPS
7.79배 l 642원
PBRlBPS
0.96배 l 5,188원
추정PERlEPS
N/A l N/A
부채비율 10.36%
동일업종 PER -102.51배
동일업종 등락률 +3.79%
제가 가장 많이 보는 건 52주 최고 / 최저 , 부채 비율, PER, 비슷한 옆집의 PER입니다. 그리고 동일 업종 등락율을 살펴봅니다. 비슷하면 업종 섹터대로 주식이 흘러가는 것이고 아닐 경우에는 한마디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평가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은 각종 회사의 기본 지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좋다면 외국인들이 매집합니다. (이걸 노리고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
게임 업종의 경우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회사는 35% 내외의 주식이 외국인 손에 있습니다. 평균 업종보다 외국인 선호도가 낮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신인이 데뷰할 때 리틀 심은하, 8등신 송혜교 등의 포지셔닝으로 들어오지만 그런 신인들은 결국 아류일 분 넘버 1이 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내일은 다우지수가 지금 이시간 반등하는 것을 보아 어느 정도 정신차리고 1700대에 안착을 시도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몇달은 횡보해야할 것을 각오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펀드하시는 분도 그렇겠지만 그리스 미워 -;; (마치 강모씨가 맞선녀에게 밥값 뜯긴 것처럼 가슴이 서늘하군요 본인 여친의 누드 사진이 아닌바에야 MMS를 해외로 보내는 만행은 저지르지 맙시다. 데이터요금 저렴하지 않습니다. -;;; )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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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대학가서 처음으로 화장하고 데이트 나간 아가씨가 속치마가 길어서 흘러내린 것처럼" ---> 도대체 이런 표현은 어디서
끌어 올려서 뽑아내신거래요??? (^^;) 눈이 번쩍 뜨입니다요.
아직까지 미천하야 보라는 달은 못보고, 손끝만 바라보는 1인이었씀다.
에궁~~~ 자러가야징~~~
ㄴ(^o^)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