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난을 무릅쓰고 샌프란시스코 게임 컨퍼런스를 다녀오고나서 앞으로는 개인적으로 끊어서 가보자는
생각에 ㅋ;;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프랑스 파리행 왕복 비행기표 가격이 30만원대인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 비행기가... 러시아 항공 --; (얼마전 폴란드 대통령 비행기 추락사고...)
웬지 목숨 걸고 가는느낌이 들어서 ㅋ;; (가격은 제주도 가격 수준이네요 -_ -;)
물론 그걸 타고갈 생각은 없습니다. ㅋ; 하지만 타게된다면 최후의 만찬? 오프모임?을 하고 가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게임을 만들어 보려고 왔는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도 아직 진도가 영~ 안나가네요 --;
논문에 치여서 이건 뭐... 앞으로 논문은 이미 낸걸 우려먹는것 이상은 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ㅋ
(대학원생은 논문에서 교수의 들러리일뿐... -_ -;)
언른 졸업하고 나만의 논문을 내고 싶네요. 학교라는 굴레에 한없이 피곤함을 느끼며... 쩝...
(어떻게 이런걸 참고? 박사까지 따는지 이해가 잘;; ^^; 제 취향이 아닌듯 ㅋ 뭐.. 연구가 정말 재밌다면 몰라도 ㅎㅎ)
프랑스는 치안이 좀 좋지 않을까요? 여름이라 공원 벤치에서 잠들고... 그냥 공원에서 세수하고... 3일정도... -_ -;; ㅋ
아마 치한으로 되려 잡혀갈지도 모르겠지만 --;
아니면 차선책?으로 홈스테이? 3일? -_-;; 결국 허름한 모텔이라도 부탁해 봐야겠네요.
지난번 샌프란시스코에서 사귀어둔? 사람이 파리 컨퍼런스의 주요 인물중 하나이니 어떻게 저렴한 숙박업소를
알려달라고 해야할듯하네요. ㅠ.ㅠ..
계륵같은 부족함... 뜻을 세우고 밀어부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계륵이네요 ㅋㅋ -_ -;
살 좀 찌워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6월 말쯤에 항공기 사고소식나면 인천-파리행인지 살펴보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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