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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7910] 법정스님께서 입적하셨답니다...
김준석 [liberto] 3370 읽음    2010-03-11 17:44
관련기사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1&newsid=20100311173336815&fid=20100311173408124&lid=20100311173336815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감명 깊게 읽었던 한 사람으로서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네요.
13일 토요일에 순천 송광사에서 다비식을 한답니다.
이번 주말에 보령쪽으로 여행갈 계획 세우고 있었는데, 취소하고 순천으로 가볼까 합니다.
별다른 추모 행사는 없다지만 다비식에 참여하는 정도는 가능하겠죠?


근 1년새 우리 나라의 어른들이 많이 돌아가셨네요.
마가 끼었나...
박영목.월천 [gsbsoft]   2010-03-11 23:26 X
저는 종교가 기독교쪽이라... 요즘은 사이비지만( 외계문명 + 불교 + 기독교 짬봉)..
1년 전 쯤에 큰집에 돌아다니는 책이 있길래 읽었습니다(어릴적 부터 사상이 남다른 여조카가 구입했더군요)
"오두막 편집"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하더군요....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  법정 스님이 그립습니다. 몇 만년 후에는 만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영적인 세계에 대한 나대로의 믿음). 무소유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아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환민.행복 [hhshhm]   2010-03-11 23:28 X
MB 때문?
candalgo, 광양 [kongbw]   2010-03-11 23:55 X
큰 어르신들이 자꾸만 떠나가시내요.  (T-T)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남병철.레조 [lezo]   2010-03-14 22:42 X
같은 시대에 훌륭한 사람이 살고 있지만 무지로 인해 만나보지 못하고 이렇게 그냥 보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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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0 법정스님께서 입적하셨답니다... 김준석 3370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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