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카데로 거리의 분들은 2년 내로 결코 아이폰 개발툴을 출시하지 못할 겁니다. (생맥주를 겁니다!) xcode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gcc로 개발해도 됩니다. 단지 통합 환경이니 말이죠. 전 컴맹이지만, 맥이라는 것은 bsd와 이복 남매지간인지라 UX를 제외하고 그다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냥 c++로 개발하셔도 됩니다 자바 스크립트 하시는 분은 자바 스크립트로 해도 되구요

맥이라는 기계 자체가 지금까지 써 오던 윈도와 많이 다릅니다.

저도 컴맹이라... OSX 이제 좀 쓸만하네~~ 라는 느낌을 가질 때 까지 거의 일년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아들놈이 포토부스 열어서 사진찍고 동영상 만들고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
OSX 는 컴퓨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편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링크만 걸어놓고 살펴보지 못했지만, 이런 놈도 있습니다.

http://www.thealchemistguild.org/objp.php

"FPC 2.5" 이상과 "PascalGladiator" 로 만든 예제들입니다.
오브젝티브 C 한 줄도 없이 순수 파스칼로만 되어있습죠.

그리고 XCode 에서 키입력을 BDE 비슷하게 바꿔주는 설정도 쓸만하더군요.

http://oranke.tistory.com/89

맥북프로가 불편하시면 맥부기 흰둥이는 못쓰시겠네요. ^^
제껀 맥북 흰둥인데 거의 초기 모델이라 그런지 백라이트만 두번인가 세번인가 갈았네요.
배터리가 부풀어서 키보드 상판도 교체하고, 배터리도 교체하고..
팬은 어찌나 열심히 도는지 팬구멍 주위가 힌둥이에서 누렁이로 변색이 되었네요.
써본 소감은... 천냥하우스에서 파는 장난감 같은 느낌 입니다.
맥북프로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좋다고들 하네요.
그래도 고장나면 수리비가 부담스러우니 캐어 기간동안 뭐가 고장났는지 잘 살펴보고 바로바로 고치시는게 좋겠네요.

가상머신은 패러럴즈가 우새 했다가 VMWare가 신버전 나오면서 VMWare가 좀더 나은거 같더군요.
패러럴즈 신버전 나오면 그게 다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한영 전환은 맥북:Cmd+Space, 가상머신:Shift+Space

마우스는 볼로 된거면 그거 때끼면 마우스 뽀갠후 청소해야 합니다.
마우스 버튼은 설정해주기 따라 다른데 윈도우 처럼 3버튼 다 되게 할수 있습니다.
유선 마우스는 선이 짧아 왼손마우스로 사용중입니다.

동영상은 VLC로 보는데 볼만 합니다.

계산기로 PCalc를 씁니다.

text편집기로 TextWrangler이 많이 쓰입니다.

윈도에 있는 Paint프로그램을 대체 할만한걸 아직 못찾았네요.

WinMerge도 잘 돌아 갑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OpenSource만으로도 만족 합니다.

개발은 xcode...
라자루스도 잘되네요.
아이폰 개발시 인증서를 생성해주면 등록을 안하고도 아이폰에 프로그램을 올려서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무비스트!!!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