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를 읽다가 허허 하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중고차로 재판매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소요금액은 연봉 40%를 넘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일반적으로 엔트리카 반열에서 고려할 수 있는 차들은 1000만~3500만원 가격 범위에 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떤 차를 선택할지 망설여진다면 자동차 편집장이 권유하는 차를 고려해 보도록 하자.
http://car.mk.co.kr/news/view.php?sc=70000005&cm=%B1%E2%C8%B9/%C6%AF%C1%FD&year=2010&no=105226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차라는 것이 유지보수 비용을 생각하면 매우 비싼 장난감이라는 겁니다.
연봉의 40% - 1천만원이면 대략 년봉 2500 수준이군요... 3500만원짜리 차를 몰려고 한다면, 편집장의 권고대로라면 연봉 1억이군요. XY 염색체의 지구인, 사회 초년생, 여친이 발 아프다고 하는 사람에게 유혹하는 겁니다.
뭐 강모씨는 필요 없겠고, s 모양은 카드 일시불로 외제 차를 지르는 분이시니 해당 사항 없겠지만, 차라는 것은 차값의 20% 정도가 1년 유지비로 나갑니다. 참 재테크에 안 좋은 녀석입니다.
여친이나 여왕님이 지르라면 질러야지요 뭐..
팁
1. 출시되고 1년이 안된 신차종은 유상 오픈베타로 차를 몰고 다닐 수 있습니다.
2. 외국에서 저렴한 동일 모델의 차가 출시될 때쯤에 안정화는 된 겁니다.
3. 연비는 백밀러까지 접어서 낸 수치이므로 참조만 하세요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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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진도 나가는데는 어쩔 수 없는 필수품인 것 같습니다.
"집 사기 전에 자동차는 어림 없다!!!" 고 외치던 친구 녀석 하나도
필 꽂힌 처자를 만나고 나서는 그 다음 주에 바로 중고차를 지르더군요. 헐헐헐
그러고선 하는 이야기가...
"양아~~~! ^o^ 내가 중고차 하나는 확실하게 공부를 했잖아.
너도 나중에 중고차 살 때 말해, 내가 너 살 때 같이 따라가서 살펴봐 줄게
중고차 살 때 주의점이 몇가지 있는데 말야~~~ (중간 생략...)"
그리고 한마디 더 합니다.
"명품 싫어하는 여자 없고, 드라이브 싫어하는 여자 없다!!!"
여태껏 직장생활 해 오면서... 차 없이 결혼에 골인한 회사 사람은 딱! 1명 뿐이었죠.
유부남 == 자가용 소유....
뭐 그렇다구요 쿨럭....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