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이비 부머가 은퇴를 하면서 유언 신탁이라는 것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제대로 재산 분배를 못해서 나중에 자식들끼리 싸우는 일이 요즘 잦아서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있죠

재산이 5억 밑인 분들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세법상 5억 이상이어야 세금이라는 것도 물고 그럽니다.

그냥 이 경우에는 유언장 자필로 쓰고 공증인 5명~ 10명에게 싸인 받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한장씩 나눠주면 뒷말 없겠죠 -;; 물론 돈이 많아서 뒷말이 생기는 사람은 그 돈을 참 제대로 벌어서 그랬겠죠...

기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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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VIP고객이 아니면 유언신탁에 가입하지 못하지만, 삼성증권은 유언신탁 가입단위를 1억원으로 설정, 문턱을 크게 낮췄다. 수수료는 가입 첫해가 10만원이며 이후는 매년 5만원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 유언서를 발견하지 못해 가족이 겪는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며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일반적인 유언서 공증보다 한 단계 앞선 서비스"라고 전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달 초 상속할 자산이 5억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유언신탁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들은 계약에 따라 유언서 작성상담과 보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언서 보관 수수료는 연 5만원. 고객이 원하면 사후 유언서 내용대로 은행이 유언을 집행하거나 신탁을 설정해 자산을 운영·배분하도록 할 수 있다. 이때는 해당 자산의 2% 이내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외환은행도 지난달 18일 VIP 고객을 대상으로 ‘유언신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상속재산을 둘러싼 혼란을 막을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와 세무사가 유언을 상담해준다.

법적효력이 없더라도 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나 재산 목록 등을 적은 문서가 있다면 은행금고에 보관해주기도 한다. 고객이 사망하면 미리 정해 놓은 사람에게 이를 발송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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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없는데 돈 받는 겁니다. 50대에 유언장 작성 후 30년을 산다면 150만원 이상을 수수료로 내는 겁니다 -;; 물론 유언장은 몇년마다 재검토하는 것이 유태인을 비롯한 서양 부자들의 관례이지요..

산업은행은 자산의 2% 내외를 수수료로 지불해야한다는 건데 -;; 은근 큰 단위입니다.

그냥 공증하면 됩니다.

비용과 공증의 구비서류는

1. 유언자 : 호적등본, 의사소견서 1통, 도장, 주민등록증
2. 증인 2인 : 도장, 주민등록증
3. 수수료 : 유증 목적물의 시가를 환산하여 수수료를 정합니다.
법률행위의 목적 또는 어음 및 수표의 가액으로
200만원까지 …………………… 11,000원
500만원까지 …………………… 22,000원
1,000만원까지 …………………… 33,000원
1,500만원까지 …………………… 44,000원
1,500만원 초과시 초과액의 2,000분의 3을 가산하되, 200만원을 초과하지 못합니다.

황당하겠지만 이것이 진실입니다.  만원에서 ~ 2백만원짜리 서비스를 수천~ 수억짜리로 만드는 서비스인 것입니다. -;;

모르면 당합니다. -;; 예전 은행원들은 좀 있어뵜지..

지금은 그냥 영업입니다. 순대 파는 아저씨와 하는 일 동일합니다. 펀드 팔고 특판 상품 나오면 또 팔고 어떤 은행은 수수료 비싼 자기네들 HTS 사용하라고 구라치고 ... -> 다양한 백화점입니다.

답 >> 다른 곳도 있을 만큼 있습니다 차별화 요소나 10년 장기 수익이 나는 펀드가 있으면 들겠습니다.

대답 >> 침묵...

펀드를 제대로 10년 운영해본 경험이라고는 없으니...

여튼 금융 기관은 탐욕스러운 만큼 낭비가 심한 동네입니다. 이 말을 아시는 분은 일을 해보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