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일복 가득하신지요?

요즘 진정한 폐인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아이폰 라이프를 즐기고 계신지요?

새해 첫 날부터 여러가지로 짜증이 올라오네요 -;;;

짜증은 전염된다고 하는데 몇몇 상황은 예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들고 짜증스럽네요

1. 주위에 BC Card 외주 하시는 분 있으시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외주회사가 코스탁까지 한때 올라갔다가 상장 폐지된 회사 관련으로 지금 어이가 없습니다. 외주를 줬던 모 이사라는 사람이 메일 차단 상태군요. 한두명 투입된 일도 아니고 방금 전화로 욕설까지 들었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보니 이제는 도가 지나치네요. SI 사상 십원 한장 못받고이런 상황은 처음 겪습니다. 지금 전화해보니 일이 제대로 안되었다 뭐다 핑게를 잡는데 10월 달 이후로 계약서조차 못쓰고 계약금조자 주지 않는 이런 상황이군요.

2. 분당쪽에 게임 회사에 다니는 서미라 라는 분이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 아시는 분은 후사하겠습니다. 외주비 받고 프로젝트 안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아웃풋 하나도 안하고 그냥 잠수탈 수 있는지 경이적이지만 미안하다고 한마디하면 넘어갈 일을 사람 짜증나게 하는 1인입니다.

3. ERP 프로젝트를 말아 드신 분이 자랑스러운 자기 레퍼런스라고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원래 그런 광고도 하면 안되는 계약이거니와 잘 끝났으면 상관 없었을텐데 납품도 안되고 프로젝트 아작난 상황에서 블로그 보니 짜증나는군요. 본인이 회사 오너라고 하시니 그 책임감이나 계약의 무게감은 잘 아실터이고 딱 하루만 두고 보고 알아서할 겁니다

4. 아시는 분이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프로젝트의 내용을 알면 금지된 짜증나는 모 은행 일이지요. 명복을 빕니다.

5. 게임 업계에서 극히 보기 드믈게 계약서를 사문서 위조를 했던 유명 개발자 분께서 유명회사 부장으로 등극하셨답니다. 외주비 몇천 떼인 것 외에 좀 짜증스러웠던 것 밖에 기억이 없네요 참... 인맥 넒으신데 인생사 아이러니입니다. 뭐 잘 되시겠지요 ㅎㅎ


그리 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참 답답한 인간들이 있어서 한줄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