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에서 인터넷은 안되고..
사내 네트워크망은 있는데 별로 쓸일도 없고...
회사가 몇개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vpn으로 연결은 되어 있고...
그전에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는 무선 잡아서 쓸때야 상관없었는데
인터넷이 안되니 퇴근해서 인터넷으로 자료 찾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사내 메신저를 만들어볼까 생각하다가 오픈소스들 찾다보니
openfire 메신저 서버 오픈 프로젝트가 있더군요.
구글톡에서도 같은 xmpp프로토콜을 쓰고 있고..

퇴근해서 열심히 자료찾아 다니다가 결국 설치방법 겨우 터득하고,
그 홈피에 spark라는 메신저도 있더군요.

회사에 제안올리고 .. 겨우 전산실에 가서 서버 설치하고
여러 지역 클라이언트 설치하니 연결되는군요.

뭐 유료 메신저보다는 기능이 좀 떨어지지만...그래도 100여명 이상은 일단 등록해서 쓰고 있습니다.
몇만명까지도 된다고 하니 오픈 프로젝트 참여자들 정말 대단하더군요.

spark는 한글이 없어서 결국 겨우 대충 번역해서 자바로된 소스 컴팔하고 설치본 만들어서 했네요...

인터넷 안되니 붙여넣기 신공도 안되고...
이제 새로운 소식들 접하기 왜이리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