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신용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어느 인터넷 서점에서 책이나 다른 물건을 구매할 때 이 카드로 결제를 하면

결제 금액의 20% (최대한도 1만원, 월 1회)을 DC해주는 나름 막강한 카드입니다.

저번 달에 6만원 어치 구매를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 구매를 취소하고

다시 7만원 어치 구매를 했는데... 카드 대금 결제 내역을 살펴 보니

받아야 할 할인혜택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더군요.

부랴 부랴 카드사에 문의메일을 쓰니깐 자기들 실수라고 1만원을 다시 넣어주는군요.



당연히 알아서 잘 처리해주겠지~~ 라고 방심하고 있었으면

생돈 1만원을 손해 볼 뻔했습니다.



요즘 세상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자기 권리, 자기 이익은 알아서 잘 챙겨가라고 사람을 몰아부치는 것 같습니다.



포럼 회원분들도 신용카드 대금을 납부하실 땐 꼭 한번씩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