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모든 포럼 회원분들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최근에 다시 마음을 잡고 포럼 활동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되려 글을 쓰는 횟수가 줄고 말았네요.
그동안 C++ Builder 도 제대로 사용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덜컥 델파이 교육까지 받았더랬습니다. 이번 교육을 마치고 나면 내년 3월까지는 교육이 없다고 하셔서 (게다가 약간 오래된 제품의 정품 유저로는 무료 교육의 마지막 기회라) 서울까지 가서 교육을 받았죠.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된 것만도 운이 좀 따랐지만요.
여튼 교육을 받으면서 델파이도 공부해야겠다고 해서 하다보니 C++ Builder도 마스터 못한 주제에 뱁새 다리가 찢어질려 하네요. ㅜ.ㅜ. C++ Builder 와 델파이는 서로 쌍둥이 처럼 비슷하다가도 은근히 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언어간의 자존심인지는 모르겠지만, self 하고 this 같은 소소한 것들도 다르니까, 하다보면 빌더에서 델파이 문법을 쓰고는 에러가 나도 뭘 잘못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발생하네요.
그리고,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IDE 기능이라던지 특수한 컴파일러 관련 기능들은 C++ Builder가 델파이를 따라가는거 같고, 언어 문법은 델파이가 C++ Builder를 따라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네릭 이부분은 C++의 Template 쪽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빌더와 델파이 둘 다 잘 쓰시는 분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쓰게 되기까지 어렵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둘 다 잘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ㅜ.ㅜ.
그럼, 포럼 회원분들 다들 즐프하시기 바랍니다. 넋두리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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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3월이 아니라 올 3월이죠
음..
그리고 저도 C++Builder쓰다가.. 델파이공부한지 2~3년되는데..
처음에는 문법이 많이 헷갈렸는데.. 계속하니 괜찮아지더군요
델파이를 할줄알면 VCL을 깊이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됩니다.
(문론 VCL소스를 보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파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