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_ㅠ

짝퉁은 아니고 사람들이 발급은 안하고 그냥 쿠폰 이미지만 떠도니까 중간에 스타벅스가 시리얼넘버를 쿠폰에 추가했다고 하는군요 =_=ㅋ;

어쨋든 갈생각이신분들은 조심하셔야할듯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1/06/ART38730.html

저도 델파이와 C++빌더 관련으로 여러가지 마케팅 기획 일을 하지만... 한 마디로 이런 마케팅은 사기에 가깝죠.

메일 전체 인쇄를 해야만 적용된다 어쩌구 운운한다면, "1+1 COUPON"이라고 제목을 달아 별도의 박스까지 친 쿠폰은 뭐가 되나요. 이 쿠폰 이미지를 본 사람들은 백이면 백, 박스까지 친 이 이미지 자체가 쿠폰이라고 생각하지, 메일 전체가 쿠폰이라는 생각은 할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의 마케팅 담당자가 이런 뻔한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몰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스타벅스가 작은 회사도 아니고, 마케팅 팀에 최소 열명 정도의 전문적인 마케터들이 있을텐데요. 설사 정말로 마케팅 팀 전체에서 이런 너무나 당연한 오해의 여지를 생각도 못하고 이런 사고를 쳐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해고해야 마땅하죠.

제가 보기엔 이건 명백한 상술입니다. 박스 영역의 쿠폰만 들고 왔다가 생돈내고 두잔을 주문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을 분명히 예측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아주 지저분한 상술이죠.

ㅎㅎ 어제 두장 출력해서 4잔사서 4명이서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잘 먹었는데..ㅎㅎ

짝퉁이 아니고 4번이나 말바꾸기해서 저런 규칙이 들어간거죠.
처음엔 그냥 되던건데 이렇게 바뀐거죠. ㅎㅎ

소리없이 금액인상하고 싸구려 폰줄로 눈가림하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