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2010을 구입 신청하여 1주일전에 받아 설치하였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기전에 RAD Studio Architect Trial 버전을 다운받아 테스트 한다고 설치를 했는데 구입한 버전은 델파이 2010 Enterprise버전을 구입했습니다.
정식버전을 설치하기전에 설치되어있는 Trial버전을 Uninstall을 하고 설치를 했는데 레지스트리 혹은 완전히 삭제되지 않은 폴더가 남아 있어서 인지 Install이 완료되고 난 후 인증을 받는데 계속 실패를 하더라고요.
왜 인증이 안되지라는 생각에 무심결에 한 5번 클릭을 했는데 실패를 했는데도 설치횟수 제한 10번에서 5번이 내려가있더군요. -_-;;
이상하다 싶어 인증창을 자세히 보니 Install할때 입력한 시리얼 키가 아니라 예전에 테스트로 설치한 Architect Trial버전의 시리얼키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결국 다시 Uninstall하고 폴더 및 레지스트리까지 찾아서 모두 삭제하고 나니 정상적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한 컴퓨터에 설치하는데 설치횟수를 6번이나 사용했네요.
이런경우 설치횟수 조정이 안되나요??
그리고 설치횟수는 정상적인 설치 완료 후 인증 성공했을때만 횟수가 내려가야지 실패했는데도 내려가면 잘못된거같습니다.
앞으로 설치횟수가 4번이나 남아있고 컴퓨터 바꾸거나 하는 일이 많이 없기때문에 크게 불편한건 없겠지만 은근히 찝찝하네요 -_-;;
덧글 1
지금까지 회사에 다닐때마다 델파이 구매를 의뢰해서 구입한 버전이 델파이 5 Enterprise, 델파이 2007 Professional, 델파이 2010 Enterprise을 구입했는데 델파이 5 구입때는 박스패키지에 책도 들어있었는데 델파이 2007 구입할때는 그냥 시디만 있더라고요 Professional버전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이번에 2010 Enterprise버전을 구입할때 시디 박스만 오던데 예전처럼 Guide 책자는 PDF 파일로도 제공안해주나요??
덧글 2
12월 8일부터 3일동안 중급 교육을 하던데 지방에 있는 사람이나 시간상 못가는 사람들 혹은 교육 받으신 분들중에서 다시 보고 싶은분들을 위해 교육 내용을 녹화하여 정식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은 다운받아서 볼 수 있도록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러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실 게 아니라 제게 메일로 문의해주셔야지요. 제가 커뮤니티 회원이자 운영진이면서 동시에 벤더 직원이기는 하지만, 커뮤니티에 업무상의 요청을 하지 말아주시기를 벌써 여러차례 부탁드렸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예를 들어, 최일준님이 개발해서 판매한 프로그램의 구입자가 최일준님의 집으로 찾아와 제품에 대한 요청을 하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그 구입자가 회사 연락처도 알고 또 회사로 전화만 하면 성실히 답변해왔는데도, 회사로 전화하거나 찾아오지 않고 굳이 집으로 계속 찾아온다면, 최일준님은 그 구입자가 왜 그런다고 생각이 드실까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로, 거래처 직원이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것도 아닌 업무상의 일을 가지고 저희 집까지 찾아와서 문을 두들기며 요청하는 느낌과 똑같은 느낌이랍니다.
읽어보니, 최일준님이 요청하시는 내용들이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만, 결론만 말해서 현실적으로 제가 도와드리기 무리한 내용들입니다. 그러니 제 입장에서는, 혹시라도 무리한 줄 아시기에 일부러 "집까지 찾아와서" 문을 두들기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든답니다.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이 들으라고 말입니다. 저와 입장을 바꾸시면, 그런 느낌마저 드시지 않겠습니까.
혹시라도 만에 하나, 뭔가 더 각별한 부탁, 무리한 부탁을 하시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면, 더욱더 개인적인 메일로 보내시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공개적일수록 더 원칙적으로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건 제게 메일로 여러 요청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1.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실제로 라이선스 관리를 하고 있는 본사측에서 고려의 여지가 없습니다. 설치 횟수에 대해 크게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델파이의 설치 횟수는 '자산'이 아닙니다. 언제든 요청하면 길어도 바로바로 횟수를 올려드리기 때문에(제한에 걸렸을 때마다 매번 1회씩) 횟수가 5번이 올라갔든 10번이든 20번이든 델파이 자체의 가치가 달라지거나 그만큼 소진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카운트가 5번 올라갔다는 것을 마치 "5/10만큼 자산이 소진"된 것으로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2. 인쇄된 책자는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본사 자체에서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더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pdf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델파이 2010 버전에 대한 pdf 포맷의 문서도 없습니다. 다만 그 내용은 포맷만 다를 뿐 모두 온라인 헬프에 있습니다. pdf 문서가 있었을 때도 온라인 헬프 내용의 발췌 내용이었고요, 지금도 온라인 헬프를 보시면 과거의 pdf와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본사에서 그런 문서들을 제공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문서들이 이전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방대해졌고, 또 자주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델파이 5~7 버전에 비하면 대여섯 배 정도로 늘어났고, 또 1년에 두세차례씩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프린트 문서(pdf도 프린트를 위한 편집이 들어가기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로 만들려면 분량도 분량이지만 여러 면에서 너무나 비효율적인 일이 됩니다.
그래도 본사에서 2009 버전까지는 나름 노력을 많이 해서 pdf로도 만들어놨었으니, 2010의 바로 이전 버전인 만큼 꽤 보실만은 하실 거 같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http://docs.embarcadero.com/products/rad_studio/
보시면 아시겠지만, VCL을 제외하고도 4000 페이지 가까이 되고, VCL 부분은 3만1천 페이지 정도 됩니다. 이 정도면 편집에 들어가는 일이 어마어마한데, 그나마 도코매틱을 써서 자동 생성을 한 거라 완전히 책 형태로 잘 편집된 것은 아닌데, 그래도 자동 편집을 했으니까 만들어지기라도 한 거죠. (그나마도 완벽한 자동 편집이 아니어서 여기저기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작업도 꽤 들어갔을 겁니다)
3. 최일준님의 경우 지방에서 근무하시기 때문에 그만큼 곤란하신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온라인 교육 혹은 동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도 부산이나 경남, 전남 등에서 오셔서 교육을 들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형평성의 차원에서도 곤란합니다. (덧붙이자면, 설사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그리고 예외로 하려고 해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요청하셨으니 더욱 더 형평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네요)
저번에 다른 분이 볼랜드포럼에 이런 성격의 질문, 요청을 하셨을 때, 다시는 볼랜드포럼에서 업무상의 요청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그때도 두번째였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답변을 쓰니 속이 많이 상합니다. 한번 썼다가, 다 지워버렸다가... 한숨 몇번 쉬고 다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