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 12월 출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코어는 30일 경기도 분당 소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초의 국산 운영체제인 '티맥스 윈도 나인(Tmax Window 9)'을 오는 12월 중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 PC에 설치되는 개인용 버전은 내년 하반기에나 나올 예정이다. 티맥스는 오는 2011년 세계 운영체제 시장에서 3%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1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맥스는 이날 제시한 '티맥스 윈도 로드맵'을 통해 각 사양별로 구분되는 세 가지 버전으로 운영체제를 출시하며, 오는 12월 9.1 버전의 데모 발표를 시작으로 10만 카피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월에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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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티맥스윈도우관련 기사가 갑자기 나오고 있습니다.
출시도 안한 티맥스 윈도우는 벌써 버전이 하나 올라갔습니다.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1 버전이 ATM과 셋톱박스용 버전으로, 싱글 CPU와 USB, 프린터, 웹캠, 마이크, 외장하드 등을 지원
9.2 버전이 학교와 공공기업용 , 멀티 CPU와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지원
9.3 버전이 개인용 터치스크린, MS윈도우7 목표, 개인사용자에겐 무료 제공
처음부터 티맥스윈도우는 개인사용자용으로 XP 를 대체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왔습니다.
개인 사용자용 버전이 나올때까지는 출시라는 말을 하는것도 우습군요..
베타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 그들이 목표로 하는 9.3 버전까지 제대로 나와야 출시라고 해 줄만 하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티맥스의 행실을 봤을때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10.0 버전은 되야 제대로 부팅하는 모습 한번 보여주려나..
투자를 받기 위해 마지막 사기 한번 치고 .... 먹튀~ 분위기가 아닐까요..
게다가 테맥스 최고의 수입원이었다는 SI에서는 전면 철수, 50% 정도의 구조조정도 한다는군요
최근 SK와의 합작도 그렇고 투자가 없다면 더이상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마지막 용쓰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개발은 이빨로 하는게 아니죠..
코드를 보여주던지, 결과를 보여줘야지요
이 놈의 회사는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라는게 개발을 입으로만 할까요.. 쩝
전에 티맥스 직원들의 까페인가 뭐 그곳의 글을 쭉 읽어봤는데, 상황이 장난이 아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