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학원 다닐때 후배가 이미지 판매 사이트의 이미지를 가지고 연구실 홈페이지 만든일이 있었는데
홈페이지만 만들어 놓았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털 사이트에 홈페이지를 등록시키자 얼마 안돼서 그 이미지 회사에서 바로 알아 차리고
내용 증명을 보내 왔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만들고 등록을 시키는 과정에서 해당 포털사이트의 담당자들이
불법 게시물들을 확인하고 업체에 소정의 금액을 받고 알려 주는듯 합니다.
그러니 블로그에 개인적인 사용목적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도 업체에서 확인하고 소송을 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송에 휘말려도 일단은 끝까지 개겨야 하더라고요..
그 당시 상당히 큰 액수(사진 15장 정도인데 500만원 정도)를 합의금으로 요청을 해 왔습니다.
그때 학생들이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개인적인 공부 차원에서 홈페이지 만든것을 강조하면서 끝까지
버텼죠.. 결국 30만원 보내주고 털었습니다.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 만들때도 포털과 연관될 경우에는 한번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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