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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6473] 영화 : 국가대표, UP(업)을 보고... (스포일러 없음)
candalgo, 광양 [kongbw] 3059 읽음    2009-07-31 10:47
영화 : 국가대표

결론 : 비추  (-_-;)
         5.0 만점에 2.0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본건데요.
휴~~~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게 눈에 훤~~히 보입니다.
(자봐! 슬프지? 가슴이 울컥하지!  빨리 울어! 눈물을 흘리란 말이야!!!   --> 요런 분위기)

등장인물 : 감정이입이 된다던가... 정이 간다던가... 그런거 없구요. 
                짜증만 유발 됩니다.              

스토리진행&구성 : 햐~~~  뭐라고 말해야 될까용...
                            흐... 자세하게 말하면 스포일러고... 여튼 좀 아따거시기 합니다.
                            진짜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야 했을까라는 씁쓸한 마음이라고 해야할지...

영상 : 스키점프하는 영상이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어떤건 합성하거 티가 나기도 하구요.
         어떤건 제법 봐줄만 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신경써서 했으면 진짜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얼마전에 "킹콩을 들다"라는 영화도 봤었습니다.
여학생들이 역도를 하는 스토리죠.
그 영화는 뭐랄까나...
진부한 영화입니다.
진부한 등장인물, 진부한 스토리, 진부한 진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봤던,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눈물나는거 참는다고 진짜 고생했던... (T^T)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었지요.
그 덕에 요번 "국가대표"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OTL
하정우... 안습이다.





영화 : UP (업)

결론 : 점수 주고 말고 할 것도 없음.   강추   (^0^)=b

역시나 "픽사"구나~~  라는 감탄사가 튀어나옵니다.

저는 작년에 봤던 월.E 보다 UP이 더 재밌고 나았던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녀가 있는 분들은 함께 극장에 가서 보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들은 애들데로 재밌게 보고
어른은 어른데로 재미와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제가 극장에서 볼 때 관객 반 정도가 애들이었는데, 자지러지더군요.)

한가지 조언을 더 해드리자면...
제가 더빙판을 봤는데, 별로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자막판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자녀분과 함께 본다면 더빙판이 더 나은 선택이겠지만요...   ^^;)

며칠 있다가 자막판을 한 번 더 볼 계획입니다.



뒷말 : 앞으로 연달마 영화보기는 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를 보고나서 10~15분 있다가 업을 봤는데... 지치더군요.   OTL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화를 연달아 4~5편 정도 관람해볼까?
          언제 한 번 시도해봐야지!"

         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양가 없는 행동인 거 같습니다.
김호광 [testcode]   2009-07-31 14:18 X
우리 아가는 월E가 찌그러질 때 울었다는 -;;;
포뇨를 보고 햄을 꿀꺽 삼기기까지 했다는 -;;;

애니메이션은 아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괴수물과 로봇 합체물을 본 저는 손이 심심할 때 그래서 뭔가 끼우는 짓거리를 하더군요 ㅠㅠ
홍환민.행복 [hhshhm]   2009-07-31 21:21 X
ㅎㅎㅎ 광양님 영화 리뷰들 잘 보고 있습니다 ^^
전 어제 해리포터 봤어요.. 여자친구가 판타지 영화를 너무나 좋아라 해서...
전 좀 심난한 일이 있어서 잘 못봤지만.. 어쨋든 잼있긴 하네요.
근데 전개가 너무 느려요.. ㅎㅎ
candalgo, 광양 [kongbw]   2009-08-01 01:00 X
호광님 : ㅎㅎ 월E가 찌그러졌을 때 따님이 울었다고 하면...  영화 보는 중간에 많이 난감하셨겠네요.
         그래도 해피 엔딩이니 다행이네요.  포뇨는 안봐서 햄을 꿀꺽 삼겼다는 게 뭘 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제가 초딩 때가 생각나네요.  철인28호를 봤는데, 짝퉁 철인28호 때문에 착한(?) 철인28호가
         누명 썼을 때랑, 철인28호 조종기를 나쁜놈한테 도둑 맞았을 때...  밥이 목에 넘어가질 않더군요.  T^T

환민님 : 그런가요?  참고하겠습니다.  (^^)  근데 이상하게 헤리포터 시리즈는 잘 안 챙겨보게 되더군요.
         반지의 제왕을 너무 편애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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