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기

http://news.joins.com/article/519/3687519.html?ctg=1100&cloc=home|list|list1

파렌토라는 분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부터 현대까지 부의 통계를 낸 사람입니다.

결과는 어떨것 같나요?

그 유명한 80 / 20 법칙을 찾아냈습니다. 20%가 80%의 부를 소유한다.

이걸 응용한 것이 소프트웨어 업계입니다.

전 이대팔 법칙이라 말합니다.

OS라는 것이

하위 호환성의 집합체입니다.

윈도우95의 경우 시드 마이어가 만든 그 유명한 게임의 메모리 관리 기법까지 애뮬레이트 했습니다.

malloc하고 바로 free하고 포인터로 잡아 씁니다. -;; 도스 시절이라 누가 메모리를 침범하지 않는다는 자신감도 있고 메모리 삭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코딩한 것이죠.

당연히 윈도우 95의 입장에서 그런 메모리는 재할당해버립니다.

그러나 MS는 새 OS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그것까지 말도 안되지만 애뮬레이트 했습니다. 특히 왓콤C로 된 각종 꽁수들을 넣느라 95 개발팀은 파김치가 되었다고 하죠...

단순 1%의 에러...

간단한 말이지만 그 1%가 완성도의 결정판입니다.

얼굴은 김태희인데, 배는 남산만하다고 하면 그 만한 만족감이 없을 것입니다 (여성 프로그래머님 죄송 -;;)

지금 드라이버 크랙하고 계시는 연구원 분들 정말 노가다가 장난 아니라는 건 압니다.

기본 드라이버 외에 다른 드라이버와 윈도우 호환 드라이버 등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비스타도 초기에 드라이버가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범용적인 pc인 환경에서 호환성은 그 만큼 중요한데...

더구나 일 때문에 이혼한 연구원이 있다는 걸 자랑처럼 말하는 회사 사장이라면 참 슬픈 현실입니다.

아직도 황우석식 주7일 근무를 고집한다면 고 퀄리티 소스가 나올 수 없을 뿐 아니라 좋은 소프트웨어도 만들어지기 힘들 것입니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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