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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6311] 비가 참 무섭게 내리네요.
candalgo, 광양 [kongbw] 3426 읽음    2009-07-12 10:21
잠깐 집을 나갔다왔는데
우산을 썼었나 싶었을 정도로 다 젖었습니다.  (-_-;)
여기는 경기도 안양입니다.

정말 엄청 쏟아지내요.

포럼 회원분들중에 비 때문에 피해를 입거나 고생하는 분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불은 재라도 남기지만 물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고 하죠....)

모두들 조심, 조심, 또 조심합시다.




뒷말 1 : 허~~ 벌써 만 10년 전이내요.
당시 군대(경기도 파주)에 있었습니다.    

"적성"이라는 동네를 아신다면 당신은 전방 싸나이~~~ (^^;)

99년 7월이면 갓 병장 계급장을 달았던 때지요.
비가 지금처럼 내려서 진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유격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바로 그 날 밤부터 비가 쏟아지더니
잠도 못자고 비상이 걸렸지요.
근 3일 동안 쉬지도 않고 쏟아지더군요.

그 결과...

한달동안 대민지원만 죽어라 했었습니다.
휩쓸리고, 무너지고, 떠내리간 게 왜그리도 많던지...
다행히 저는 파견 간다고 보름 동안 제꼈지요.  (-_-)v


물 무서운지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비가 내리니...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면서 기분이 센티해 집니다.
괜히 이것 저것 끄적거리내요.  헐 헐 헐


여튼 제가 하고픈 말은... 비조심, 물조심 하자는 겁니다.

모두 모두 별일 없으시길...  (^0^)/
skjoon [skjoon]   2009-07-12 16:30 X
^^;; 저는 97년 ~ 99년 6월까지 문산에 있었죠. 그 때 거긴 정말 여름마다 비가 많이 와서 법원리, 선유리 등등 대민지원 참 많이 했었습니다. 포병이었던 관계로 포사격하러 적성 포함해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candalgo, 광양 [kongbw]   2009-07-12 17:41 X
97년 4월 군번이시군요.
저는 97년 11월 군번이었습니다.
크~~  문산, 법원리... (^^) 그럼 "직천리"도 아시겠네요.
저도 포병이었습니다. 105mm 전포반이었죠. 25사단이었는뎅...
방태윤 [nabty]   2009-07-12 18:39 X
저두 25 사단인데..괜히 반갑네요,ㅋ
candalgo, 광양 [kongbw]   2009-07-13 08:16 X
태윤님... 선배님이시군요.   (__)  (^^)
skjoon [skjoon]   2009-07-13 10:17 X
광양님 ^^;; 포병 반갑습니다. 포트리스도 잘 하시겠어요 ㅎ.. 저는 30사단 155mm 자주포 전포대장이었습니다 ^^. 직천리는 포대 ATT때 하도 고생을 해서 잊을수가 없습니다.
candalgo, 광양 [kongbw]   2009-07-13 11:52 X
skjoon님 : 포트리스는 FDC 출신들이 잘하지 저는 영~~ 아닙니다 (^^;) 

자주포는 그나마 견인포 보다 좀 나은지 모르겠네요. 155mm 견인포는 가신 하나에만 4명이 붙어야 된다고 하던데...  특히 쟈키병은 람보 아니면 허리병X이 된다고 하더군요. 훈련장에 나가서 155mm 견인포나, 8' 견인포 사람들 훈련하는 걸 보면..

"그래~~ 멋없고 초라해도 좋아~ 가벼운 105mm가 짱이야~~" 

라고 안심(?)이 되더군요.  헐 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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