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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외세의 침략 전쟁이었다면 이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념전쟁이었지 않습니까.
나라를 지키는 전쟁이 아니라, 동포들끼리 사무치는 원한을 산처럼 쌓으면서 총칼을 겨누고 서로 학살을 하며 지켜냈던 것은 결국 나라가 아닌 이념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한국전쟁을 표현할 때 '순국'보다는 '순념'이 더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순국'이라는 말은, 독립전쟁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정작 독립전쟁을 했던 투사들에게 순국이라는 표현은 잘 안쓰더군요. 마치, '순국'이란 오직 한국전쟁에만 어울리는 숭고한 단어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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