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달보고 소원 빌려고 회사 건물 옥상에 올라갔었는데
구름 때문에 달빛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크흑~~~   소원 빌기는 물건너 가는건가 했는데...

방금 밖을 보니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더군요.


1. 회사 잘 댕기게 해주세요.
2. 우리 가족들 건강한 한해 되게 해주세요.
3. 참한 여친하나 맹글어 주세요.


아주 소박한 소원을 딱 3개만 빌었습니다.   히힛...
(요즘 같은 시국에는 과도한 소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쬐금 들었습니다.  ^^;)


포럼 회원 여러분 모두 소원 많이 성취하는 한 해 되십시요~~~


뒷말 : 차라리 3번을 빼고 땅굴 파고 있는 주식들의 복구를 빌었어야 했나... (-_-;)a

뒷말 2 : "내 더위 사가라~~!" 는 제가 할려고 했는뎅....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