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 일들 중에 가장 잘한 일 ]
----> 이직 (/^0^)/ 내 인생 최고의 선택 베스트 10에 들어갈 것 같습니당. (^^)
전 직장에서 얻은 교훈
1. 공무원하고 절대! 엮이지 마라.
2. 영업팀은 우리의 적!
3. 자기 팀에 좋은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복이다.
[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최악의 영화 ]
--(최고)--> 다크 나이트
말이 필요없습니다, 숨도 못 쉬면서 봤지요, 너무 재밌어서!!!
2위는 추격자
--(최악)-->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할인도 못 받고, 제 돈내며 봤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줄은.... OTL
같은 극장에서 상영하던 ONCE를 봤었어야 했는데.. T^T
이것 때문에 아직도 동생한테 갈굼받고 있씀다. (동생하고 같이 봤었거든요)
2위는 미이라 3탄
[ 올해 읽는 책 중에 최고의 책 ] 바쁘다는 핑계로 올해 겨우 10 여권 정도 읽은 게 전부네요. 에구 남사스러브...
--(최고)--> 나쁜 사마리아인들
국방부 선정 불온도서 리스트에 오른 역작 (-_-;) 임.
절대 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히고, 재밌고,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 잘못된 생각을 싸그리 갉아 마셔버립니다.
포럼 회원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올해 최고/최악의 지름 ]
--(최고)--> 모니터 + 데스크 탑 세트로 맞춘 것.
환율이 오르기 전에 지른 것들임다. 얼추 20~30만 원 정도 이득본 것 같네요. 히힛~~
--(최악)--> 자전거
전 직장을 다닐 때 출퇴근을 목적으로 샀는데, 이직한 지금은 거의 못타고 있씀다.
접이식 자전거 + 기타물품해서 20만원 조금 못 줬는데..... 뽕을 못 뽑고 있네요.
자전거 사실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싸게 드립니다.
[ 올해 최고/최악의 투자 ]
--(최고는 아니고 차선)--> 펀드환매
작년 펀드 열풍 끝물에 덥썩 들었갔던 걸, 눈물을 머금고 올초에 환매했습니다.
대충 17% 손해봤죠. 쩝.. (-_-;)
그래도 지금 보니 그나마 잘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계속 붙잡고 있었으면, 지금쯤 열반의 경지까지 올라갔을 겁니다.
--(최악)-->
주식투자...
바닥인지 알고 매수를 했는데... 바닥을 넘어 지하 5층 정도까지 있더군요. 쿨럭...
계속 도닦고 있습니다.
[ 올해 한 효행/불효행(?) ]
--(효행)--> 부모님 칠순잔치 기념으로 유럽여행 보내 드린 것
형제가 많은게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더군요. N/1 씩해서 그런데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불효행)-> 여친 못 사귄 것........ 쿨럭...
새해에는 동생을 좀 더 가열차게 갈궈야겠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요정도 밖에 없네요.
여러분들은 어떤게 있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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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사고서, 자전거 동호회 번개라도 나가보려고하니, 제가 가진 평상복들은 장시간의 라이딩에 부적합하더라구요 ㅠㅠ
(세시간정도 달렸는데, 추워서 감기걸릴까봐 쉬지도 못했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