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로 약 3% 금리로 돈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배후에는 그럼 우리 나라의 달러 운용을 위해서 미국 국채를 투매하겠다는 말에 먹힌 것입니다.
한국이 일반적으로 1500 억 달러를 한달에 주고 받고 해야하는 경제 구조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은행들의 달러 가뭄 중 하나가 바로 미국 국채와 미국 정부채 등등에 많이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10월 달이 경상수지가 약 -5억 달러 ~ + 5억 달러 사이로 평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됩니다.
고작 300억 달러가 아니라 문제는 한국이 내색은 안했지만 자금 운용이 매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9월 달부터 공사 및 지방 정부 등이 발행한 외화 표시 채권을 원화를 주면 한은이 스왑하는 스왑 정책을 하다가 폐기 했습니다. 한해 50억 달러 규모의 돈이 외국에 지급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를 줄이는 좋은 정책이라고 평하는 이런 정책도 폐기할 정도로 자금 운영이 빡빡했던 것입니다.
한국은 달러를 찍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의 재무부나, FRB의 실무진이 거부한 스왑을 골프 카트 한 번 끌어주고 미국 국채를 투매하겠다는 말에 넘어간 것입니다.
스왑으로 인한 미국의 이익보다 지금 환율 급락으로 얻어지는 우리 경제의 이익이 더 큽니다.
물론 앞으로 달러를 받을 저 같은 사람은 당장 손실이겠지만 대승적으로 떼부리기가 통한 유례 없는 일입니다.
그것도 이머징 마켓과 서방 선진국과 같은 조건이면 한국의 외환보유고와 경제적 위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파워는 충분히 대외적으로 공표한 것입니다. AAA 신용등급 국가와 AA 신용 등급 국가인 한국이 사실상 최우량 등급 국가의 취급은 정말로 유례 없습니다.
이런 취급은 기억이 나는 것이..
부시의 강아지가 죽었을 때 조문을 갔던 고이즈미 총리가 생각나는군요. 그 때 일본은 정말 미국을 듣에 업고 지역 맹주 노릇을 했죠. 고이즈미는 우정국 민영화로 보답을 했지만, 그 만큼 일본의 10년 불황 탈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이 경제적인 동맹 (얼라이언스)가 된 것입니다. 다행하게도...
미국의 파티에 파트너를 데리고 게스트로 초청받던 한국이 이제는 초청장을 제대로 받은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봅시다!
그래도 주식과 경제는 1년 이상 횡보할 것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궁민 연금이네요
이런 유동성을 결국 주식으로 단기 급등으로 몰려갈텐데 투신권과 증권사에서 차익 실현을 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미끼로 돈 빼갈 상황일 수 있으니 걱정됩니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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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영국 캠브리지大 경제학과 교수와의 대담인데 참고로 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jsessionid=7F7E662732B5C647DAC0024AD32E7797?bbsId=D115&searchKey=&resultCode=200&sortKey=depth&searchValue=&articleId=344567&TOKEN=23477b7ba0b62037957377962a889cfa&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