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오지 않은 아기를 옥동자다 아니다 라고 평가하기는 이릅니다.
일단, Delphi Prism™이 잘 한 것은 주변에 있는 서드 파티 중 강력한 서드 파티 플레이를 했다는 점입니다.
렘 오브젝트라는 회사의 솔루션을 통해서 쉽게 닷넷과 OS가 다른 동네(리눅스, BSD, Mac OS X)를 통합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현재 MS의 닷넷 전략의 핵심이지만, 닷넷이 제대로 하지 못한 길을 한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코코아#을 통해서 Delphi Prism™ 개발자들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애플에서 코딩을 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에 있어서는 맥이 상당한 수준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Objective C 2.0 기반의 코코아 프로그래밍도 있지만 루비, 파이썬도 지원한다.
이들 언어의 생산성과 친화적인 부분을 넘어서 Delphi Prism™ 만의 강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닷뎃과 파스칼이라는 언어의 강점을 발휘해서 소외된 비베 프로그래머를 포섭할 수 있을지가, 이번 마케팅의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은 개발 환경이 일통해야 IT 담당 임원이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닷넷 IDE를 라이선스하여 사용하고 있는 Delphi Prism™이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바일 컴퓨팅, 모바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있어서 아이폰은 상당한 킬러앱이기 때문에 잘 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물론 아이폰이 들어오지 않는 한국에 있어서는 좀 답답한 상황이겠습니다.
약간의 걱정은 바로 시장이 닷넷으로 향하는가에 있습니다. 이미 기업용은 java + jsp로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나큰 파급력이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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