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쓰게 되었군요..

global imbalance : 세계적인 불균형

미국 우파의 시각 & 시카고 학파의 생각

1. 달러는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존재한다. 빚을 지던 담보로 돈을 빌리던 유동성이 많으면 경제는 달궈지기 때문에 좋다.

2. IT 버블이 꺼졌다. 쓰던 돈 씀씀이를 줄일 길이 없다. (미국의 컴맹 프로그래머) 마침 집값이 올랐으니 대출을 땡겨서 쓰자.

3. 공공 기관 및 기본적인 국가 서비스를 위해서 돈이 필요한데 재정 적자다. 미국 국채를 발행해서 대강 때우자. (미국 정부)

4. 수출 보다 수입이 많다. (미국)

5. 한국, 중국, 일본 등 신흥 공업국에서 미국에 수출을 많이 했다. 달러가 넘쳐서 자국 화폐로 환전하면 자국의 물자가 치솟는다. 안되겠다. 미국에 투자하자. 그런데 안전한 자산이 뭐지? 미국 국채, 서브 프라임 모기지, CDO  등등이 좋겠군. (각국 정부 및 금융 기관, 부자들)

미국의 재정 적자와 미국인들이 흥청망청 쓴 적자를 미국에서 돈을 벌어간 국가에서 채권이나 투자로 다시 미국에 넣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IT 버블 이후에 미국 경기를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더구나 경기 냉각을 우려한 FRB에서 금리까지 낮췄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머니 게임이 발생하 것입니다. 특히 신용이 안되는 사람에게 집을 대출을 해주고  받은 채권인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폭탄이 되면서 미국 월가가 맛이 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글로벌 불균형입니다.

당연히 미국 투자 은행들이나 미국이 헤지 펀드, 펀드들은 그 손실이 커지자 현금화하기 편한 한국에서 돈을 빼기 시작한 것이 한국의 주가 하락의 원인입니다. 미국 펀드나 투자가들이 한국이 약 600 포인트에서 800 포인트에 들어왔다는 것이 정설이니 원금과 환율의 비율인 900 포인트 전후에서 주가 부양이 될 것입니다.

왜 한국인가... 중국보다 오히려 유동성이 좋습니다. 국민 연금과 개인, 펀드의 매수 여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경우 돈을 찾아가고 환전할 때 많은 환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한국에서 돈을 빼는 것입니다.

이럴 때 투자는 2가지입니다.

1. 돈이 매우 없을 경우에는 kodex 200에 투자한다. (증권사에 문의하면 된다.)
2. 펀드에 너무 물렸다... 기존 펀드 납입액을 줄이고 인덱스 펀드 혹은 ETF에 투자한다.
3. 현금 혹은 현물을 보유한다.

현물이라는 것은 부동산을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부동산 버블을 이번에 막고자 정부가 헛짓을 하는데 앞으로 반년에서 1년이면 큰 흔들림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현물이란 금, 원자재 등을 의미합니다. 본질 가치의 변화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불균형은 계속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2~3년 정도 후에는 진정될 것입니다.

전에 이야기했듯이 월 스트리트에서 메인스트리트( 실물 시장)으로 충격이 이전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냉각되고 있어서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test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