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준비가 많이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크고 작은 실수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무사히 끝나서 저로선 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마음이 놓여서인지 오랜만에 또 꽤 과음을 했네요.
3차까지 가는 동안에 다들 머리 꼭대기까지 술을 드셨는데, 무사히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3차쯤에서는 저도 필름이 끊어졌다 말았다 그러네요. 이미 필름이 끊어진 상태라는 말을 한 건 기억이 나는데 다른 말들은 별로 기억이... 누군가 술취한 걸 기회(?)로 뭔가 제게 약속을 받아내신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니 무효입니당 ㅎㅎㅎㅎ
아, 그리고 어제 1차 장소도 아주 좋았지만 2차는 더욱 멋졌네요. 이점한님이 소개해주셨었죠? 그 대패삼겹살집.. 취한 상태에서도 기다린 보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근데 어딘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이거 보시면 댓글로 정확한 위치 좀 알려주세요~ 담에 또 가게요~
C++Builder 언어 세션을 기대보다도 몇배 더 멋지게 진행해주셔서 저를 포함한 참석자 모두를 감탄하게 해주신 김호광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실력만큼이나 언변도 넘넘 좋으셨던 거 같아요. 아참, 1차 술값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신 코드기어 박범용 차장님께도 감사드리고요. 담번에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으면 좋겠슴다. 캬캬캬캬~
그럼~~
|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