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기사입니다.
한-러 가스 협정 체결…안정적 공급원 확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8&aid=0000026813
2004년에 노무현이 러시아에 방문한 이후 2년 동안의 협상 끝에 마침내 타결했다는..
명박씨는 도대체 뭘 했다고 자기 이름을 걸어서 또 보도자료 뿌려대는지 참...
아.. 당시 700만톤이었던 것을 750만톤으로 50만톤 늘렸군요.
러시아에서 50만톤을 안늘려주겠다고 우겨서 과감하게 늘려달라고 고집한 건가..
대북 관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놓고는 북한 경유 송유관을 놓겠다는 미스테리한 방법을 내세우는 건 또 뭔지.
이전 정권에서 해놓은 거 이름 바꿔서 발표하는 것도 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그렇게 노무현이 싫은 티를 팍팍 내고 다니면서, 염치도 없이 이름 갈아 보도자료 내기라니 정말 뻔뻔스럽기 짝이 없군요.
아참, 명박씨, 푸틴에게 40분 동안 바람맞았다면서요.
그러고도 바람맞은 게 아니고 푸틴측에서 사전 양해를 구했다느니 어쩌니 구구한 변명까지 대신 해주고..
그럼 사전 양해를 했으면 40분 늦게 약속을 잡는 게 정상이지, 할 일이 없어서 40분 일찍 나가서 기다려줬단 말인가?
미, 일, 중, 러, 주변 4강 국가들에게 줄줄이 외교 개망신에 개무시에..
그러고도 걔네들이 할 변명과 사과는 오히려 명박씨가 대신 해주고...
명박씨, 나라 망치는 건 둘째치고, 제발 좀 하는 일도 없으면서 업적 만든답시고 외국 순방이나 하지 말아주세요..
쪽팔려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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