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라는 지수가 있습니다.
FTSE는 글로벌 권역을 선진시장(Developed)과 선진신흥시장(Advanced Emerging),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프런티어 시장(Frontier) 등 4개로 구분합니다. 한국은 Advanced Emerging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얼마나 한국이 피부색이 RGB FFFFFF가 아니라 RGB 00FFFF인 관계로 많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차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한국 금융이 CDO, 서브 프라임 모기지 등등의 첨단 금융(최근 재앙의 근원 상품들)을 잘 모르고 국제 금융을 잘 몰랐습니다. 인맥도 그리 폭 넓지 않으니 이런 차별은 어느 정도 내적인 능력 면이였던 것입니다.
2004년 9월부터는 선진국 지수에 들어갈 예비 단계까지 진행되어 우리 금융 당국이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매년 입성에 실패하던 참에 이번에 된 것입니다.
FTSE - Developed 진입의 의의
1. 금융적으로 미국, 영국과 같은 선진국 24개국과 나란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2. 펀드나 지수에 투자하는 선진국 펀드(퀀츠 펀드) 등이 자동적으로 그 비율 만큼 매입해야해서 주가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3. 선진국 투자 조건으로 선진국에서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자금 규모보다 많은 자금 규모가 한국 증시에 유입 됩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가 남아 있지만 1~2년 안에 선진국 지수에 편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한국 증시가 규모에 맞지 않게 홀대를 당했는데, 장기 투자를 하는 선진국 펀드의 특성상 이번 자금 유입은 한국 증시를 탄탄하게 만들 것입니다.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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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실력쌓을 시간도 부족한데
돈과 관련해서는 신경쓸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애써 외면해 왔었는데...
처자식도 있구..
나라 경제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얘기가 끝이지 않으니..
경제관련 뉴스나 기사에 눈이 안갈수가 없네요.
좀전에 9시 뉴스에서 FTSE에 진입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런게 있는지도 오늘 처음 알았구 그것이 뭔지도 잘 모르구...
그동안에 올려주신 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