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함수나 클래스가 필요해서 열심히 코딩을 하다가...
4, 5년 전에 같은 기능의 코드를 이미 만들어서 라이브러리에 넣어뒀다는 걸 우연히 발견한 순간...
빌어먹을..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데..
몇년 전에도 가끔씩은 겪던 일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횟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다 명박이 되는 거 아닌가.... --;;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5년전의 코드나 지금의 코드나, 비교해보면 코딩 스킬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다는 점...
클래스나 함수의 이름도 거의 같고, 알고리즘도 거의 비슷하고.. 심지어는 제어문 순서나 변수 이름까지도 거의 같다는...
결국 거의 똑같은 클래스를 또 만들었다는...
(이게 위안이 되어도 되는 건지 헷갈립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