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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4865] 개발자에게도 많이 익숙한 장면
bluewing [bluewing] 4681 읽음    2008-07-23 00:05








































예전 프리로 돌아다니던 시절에...
개념설정을 모호하게 시작한 포탈사이트 구축이 결국 저꼴났던 추억이 나서..  ㅋㅋ
회의때마다, 중간발표 후, 최종 발표 후 계속 포탈사이트의 개념이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그때 낌새를 챘어야 하는데..)

저야 뭐 받을 돈 다 받고 나오긴 했지만 참..
이력서 쓸때마다 그때 무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써야할지 몰라 지금도 난감해서 힘듭니다.
차라리 그 기간은 가라 경력을 써 넣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7-23 06:10 X
쿠하하하하하~~~
정말 재밌습니다.

개발자의 경우와 넘 비슷하군요~~ 아주 적나라~
류종택 [ryujt]   2008-07-23 08:20 X
정말 최고에요 ^^*
안명호.ASURADA [asurada]   2008-07-23 09:02 X
왠지 웃어 넘길 수 만은 없는 동영상이네요...
권창구.태원아빠 [shiftcap]   2008-07-23 09:08 X
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양병규 [bkyang]   2008-07-23 09:09 X
이거.. 남 얘기가 아니군요 ^^;

음...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이런 경험을 하듯이 저도 수많은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프로젝트를 하면 나름대로 저만의 "프로젝트 관련자"를 최소 인원으로 설정해서 그 한두사람하고만 회의를 하고 나머지 기타 모든 회의는 참석을 안하고 도망갑니다. 물론 프로그램의 기능이나 디자인 컨셉등 모든 내용을 그 한두사람하고만 다 정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왠만하면 말을 안해줍니다.(닥치라는거죠 ^^)
혹시 "왜 니네끼리 다 하냐.."라고 따지고 들면 온갖 어려운 용어와 그동안의 경험들과 인지도 있는 유명인들의 명언등을 들먹거리면서 기를 확~ 죽여 놓습니다.(니가 뭘알아..라는 거죠..)
그리고 휙 던져주고 도망갑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꼭 필요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이 방법이 제대로 먹히고 후유증이 없을려면 완성된 제품이 그 사람들이 기대했던것보다 좋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자신 없으면 걍 동영상처럼 하는게 나을지도...
암튼...
갑갑한 현실입니다.
세미나때 저거 하나만 틀어줘도 좋은 공부 되겠네요...엇... 아니다... 차라리 프로젝트 첫 회의할때 저걸 보여주는게 좋을것 같은.....
(음...저거 어케 저장하지? --; )
바람따라 [choice]   2008-07-23 09:17 X
딴건 다 그렇고 정말 절실한 한마디...
음... 다 좋은데 우리 사장님은 엔카를 좋아하시는데...

ㅡㅡ;

한때 껍데기 색깔을 분홍색으로 한 경험이 있습니다 ㅡㅡ;
나머지 버튼이랑 색상 선택할때 환장합니다. 분홍색 껍데기에 디자인 해 보신분 손~~!!
류종택 [ryujt]   2008-07-23 09:37 X
저도 프로젝트 시작할 때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데 병규님 저장용 파일은 갑자기 왜 사라졌지요?
무심객 [mrtery]   2008-07-23 10:07 X
저장은 동영상 링크를 따셔서 http://www.2getflv.co.kr/ 요기로 가시면 flv로 저장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슬프기까지한 영상이군요...
류종택 [ryujt]   2008-07-23 10:15 X
오오오!!  감사합니다 ^^*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7-23 10:18 X
엇...
왠지 혼자 너무 재미있어했다는 느낌이.. 돌연 뭔가 죄송해지는...
가을바람 [lhs0806]   2008-07-23 11:34 X
저렇게만 되어도 서운하진 안죠.. 어떤놈이 이래라 어떤놈은 저래라 하면 .. 정말 지랄같죠..
김태선 [cppbuilder]   2008-07-23 15:11 X
개발을 시작할때 SW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의 오더를 받은 경우
처음 매우 답답합니다.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오더하는 사람조차도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뭘 오더해야할 지도 모르는 경우, 프로그램하면서 여러차례 스펙 수정을 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경우가, SW를 잘 알아서 처음부터 스펙을 완전히 제시하는
경우보다 낫더군요. 잘 아는 사람이 더 많이 괴롭힙니다. 솔직히 개발자 입장에서는
잘 아는 것으로 전혀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역시 인생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양용성 [ysyang]   2008-07-24 10:39 X
슬퍼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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