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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3] 차차기 윈도우 프로젝트 네임 미도리?
김진우 [kimjw830] 4375 읽음    2008-07-09 00:27
헐 저거 사실이면 미도리가 윈도우를 장악하면 c/c++언어는 슬슬 사장되는건가요?

근데 저런언어로 os짜면 겁나 느릴거 같은데요 ㅡ.ㅡ;

무엇보다도 프로젝트네임이 미도리ㅡ.ㅡ 이거 일본어로 녹색이라는 뜻인데 순간 "미도리의 나날"이라는 애니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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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Windows 7' 차기작? 'Windows 8 Midori'



MS포르투갈 지사의 스태프에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Windows 7의 후계자, 그리고 후계자의 후계자가 될 OS를 개발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Windows Codename Midori'이며, 윈도우즈를 완전히 재설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NT커널과의 결별을 뜻하는 것이겠죠? 어쨌든 Windows Midori는 더 이상 C/C++로 프로그래밍 되지 않을 것이며 대신 C#,F#등의 언어가 짬뽕되어 코딩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큰 변경점 때문에 'Windows Midori'는 우리가 익숙해져 있던 윈도우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를것입니다. 프로젝트 윈도우즈 미도리의 초안은 여러가지 코드가 커널에 혼합되어 있는 'Singularity' 플랫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현재 'Singularity' 플랫폼은 1.0 버전이 나온 상태로 알고 있으며(코드네임 Redmond에서 나온 말은 아닙니다.), 이 'Singularity'플랫폼은 윈도우즈 미도리를 위한 일종의 큰 실험인 셈입니다. 참고로 이 'Windows Midori'와 'Singularity' 플랫폼은 MS연구팀인 프로젝트 코드네임 'Global CHESS' 연구팀에서 개발한 것입니다.


프로젝트 코드네임 'Global CHESS'는 멀티스레드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찾기 위한 자동화 툴입니다.

결론적으로 MS는 'Windows 7'과 'Windows Midori' 그리고 'Singularity'까지 현재 3개의 OS프로젝트를 가동중입니다.  뭐 나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Windows 7'의 개발과는 별개로 이미 'Windows Midori' 프로젝트가 가동중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Windows 7'은 NT커널로 제작되는 마지막 운영체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Windows 7'의 차기작인 '윈도우즈 미도리'는 MinWin 커널이 되겠죠.
Lyn [tohnokanna]   2008-07-09 00:54 X
불가능하다고 생각
아제나 [azena]   2008-07-09 09:08 X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로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VT 위에 운영체제가 올라갈 날이 멀지 않았죠.
개발자들도 본격적으로 멀티플랫폼에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7-09 13:40 X
물론 하드웨어 발전 속도는 충분히 그럴 수 있도록 빠릅니다만..
하드웨어 성능이 지금보다 많이 높아진 5~6년쯤 후에 MS의 완전히 닷넷 기반의 차차기 OS가 사용자가 지금 가능한 수준의 성능보다는 월등히 좋은 성능을 내기는 하겠지요. 당연히 하드웨어의 진보 정도만큼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MS가 운영체제 레벨에서 그렇게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MS가 그런 결정을 내릴 경우, 비슷한 하드웨어 스펙에서 돌아가는 다른 경쟁 회사들의 네이티브 OS들은 당연히 MS의 닷넷 기반 OS보다 월등히 높은 성능을 낼 테니까요.

MS가 엔드유저 OS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장에는 MS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MS는 운영체제 시장에 대한 직, 간접적인 매출 의존도가 경쟁 업체들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일시에 운영체제 점유율이 10% 정도만 떨어져도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IBM이나 애플의 경우 운영체제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MS의 경우 운영체제 점유율이 떨어지면, 당장 전체 수익의 절반에 가까운 운영체제 자체의 매출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주요 제품들의 매출도 덩달아 떨어집니다. 요즘 꽤 잘나가는 SQL서버, 윈도우에서만 돌아가죠. MS의 다른 주요 제품들인 오피스, 익스체인지 등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MS는 이번에 비스타에서 했던 모험 정도가 감행할 수 있는 모험적인 시도의 상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비스타에서도 기존과 같은 NT 커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호환성 때문에 비스타 매출이 죽을 쑤는 상황인데, 다시 XP, 비스타 시절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미도리 출시 이후에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면, 미도리를 누가 사서 쓰겠습니까.

5~6년쯤 지나면 지금의 애플리케이션은 다 사라질까요? 상당수는 그렇겠지만 또 상당수는 그렇지 못할 겁니다. 아직도 10년도 더 된 윈도우 95, 98 시절에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고 있는 기업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기업이 아니라도, 당장 저만 해도 98 시절의 애플리케이션 몇가지를 아직 애용하고 있습니다.

비스타로 인해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느껴왔고 앞으로도 꽤 당분간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그런 사용자들의 불편보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당장 기대했던 매출이 나오지 않아 여러 문제에 봉착해 있을 MS 자신일 거라는 건 너무나 당연하죠.
남병철.레조 [lezo]   2008-07-09 13:51 X
윈도우도 이제 힘이 다 되가나 봅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려고 엄청나게 노력 하고 있지만 밝지만은 안은것 같습니다.
(공룡 먹여 살리기 힘들긴 하죠... --; )

차차기이니 지금은 C/C++ 안된다고 말 할지 모르겠지만 흔들리는 개발자들 일단 거두고 나서 마지막에 된다로 타협 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습니다. --;
개발자들의 힘 없이는 성공하기 힘들며 아무리 공룡이라도 그 기본을 거스르긴 힘들 것 입니다.
김호광 [testcode]   2008-07-10 00:12 X
커널 프로젝트가 한 두개는 아닙니다. 드래곤 커널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드림캐스트에 사용된 커널입니다. 이 놈이 개량판이 x-box에 들어갔습니다. BSD 기반의 커널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MS는 유닉스 특허 및 권리를 상당 소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win32 기반 윈도우 7 이후에 미도리로 곧 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커널 프로젝트만 미도리 외에 서너개 입니다.

네이티브 컴파일러 / 바이너리 시스템을 포기한다는 것은 인텔 프로세서의 장점을 포기한다는 것과 그 동안의 노하우를 포기한다는 말입니다. -;;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랩의 프로젝트입니다. 단지..

퀴즈 하나 X-BOX 360의 운영체제는 뭘까요? 무슨 커널일까요??
양병규 [bkyang]   2008-07-10 17:10 X
Win2000 심플버전 커널에 Shell은 DirectX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CPU도 팬티엄3라고 들었는데...... 게임기능만 남겨놓은 P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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