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40870392
에서 인용했습니다.
"전(前) 대통령이건, 전전(前前) 대통령이건 간에
이맘때쯤이면 지지율이 90%대를 웃돌았다. 몰아치는 듯하던 개혁
드라이브나 환난의 위기의식 덕분만이 아니다. 여기에 새 대통령에게
따라붙는‘허니문 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다.
지지자의 기대가 솟구치고, 반대자도 덕담을 건네고, 심지어 선거의
경쟁자까지 전도(前途)를 성원해줄 수밖에 없는 게 밀월 기간이다.
지지율이 90%가 못 되면 그게 비정상이다."
라고 노전대통령의 취임 40여일 지난 시점, 컬럼에서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2MB 대통령의 지지도는 10%도 안되고 있습니다.
특히 2MB는 이미 100일이 지났으니...그 논설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해결책도 소용이 없겠네요.
공인으로서 사람들에게 자기 생각을 글로써 이용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니....
참 한심하네요.
원래 제목이 "40일이 半年된 듯하다는데"인데,
이제는 "100일이 5년된 듯하다는데"로 바꿔서 2MB 대통령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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