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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에 대해....
일부 권력이나 이익단체에 의해 정책이 수정된다면 왜곡이라 부를수 있겠죠. 하지만 국민 절대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정된다면 그것을 왜곡이라 할 수 있을까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 뭐 이런 말이 있죠 제가 잘 몰라서 이명박정부에서 하는 정책이 "국민을 위한" 정책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크지만) 하지만 현정부는 "국민의" 그리고 "국민에 의한" 정부는 확실히 아닌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자신을 "대한민국의 CEO"라고 얘기하던데 제 생각엔 자신이 "사주"인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조영님/ 촛불집회 때문에 년 10조의 세금을 쓴다고 하셨는데,
이미 정부 정책에서 법인세인하, 종부세 인하 등의 한나라당(2MB)의 정책(&공약)으로 인하여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세금은 10조를 넘어갑니다. 게다가 대운하를 추진한다고 하면서 계산하는 사업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Jay Kim이라는 학생의 동영상을 안 보셨다면 한번 보십시오.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93119220080616071741&skinNum=1 촛불집회의 후유증이 클 거라는 건 대조영님만이 아니라 아마 촛불집회에 찬성하는 측이든 반대하는 측이든 누구나 다 예상하고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느냐 아니냐가 아니겠습니까. 수개월 내에 곧 다가올 선거가 있었다면, 그래서 정부와 한나라당 정치인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심판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이런 정도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앞날이 캄캄하지 않습니까. 또 이명박 정부의 일련의 정책들이 웬만큼 잘못된 수준이라면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단 쇠고기 수입 건 뿐만 아니라 언론 장악 정책을 비롯해서 대운하, 영리 의료화를 통한 의료보험 민영화 추진, 공공 기관의 무조건적인 민영화, 부동산 정책, 성장률만을 위해 서민들을 짓누르고 있는 무리한 환율 정책 등등, 어디 내놓는 것 하나 하나가 대기업과 가진자들만을 위한 것들 뿐, 다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네, 누군가에게 이용당한다는 느낌은 대단히 불쾌한 경험이지요. 그런데 대조영님도 세상 많이 살아보셔서 충분히 아시겠지만, 세상 살면서 '이용'당하지 않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다고 나라는 어떻게든 권력을 가진 자가 맘대로 휘두르게 두고, 국민들 모두는 세상을 방어적으로만 살아야 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용당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의사에 반해서 이용당하느냐 아니냐 아니겠습니까. 지금 촛불집회에 말씀하신 대로 '주사파 시민단체'라고 부르시는 배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생각이 모두 대조영님보다 짧아서 이용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못해서 거기 서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조영님이 그 시절에 이용당했다고 해서 다른 국민들도 다 똑같이 이용당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기우가 아닐까요. 정치권이 겁먹고..국채발행하여...국가부채.....다시 늘어날 것....[포퓰리즘으로 간다면]
김영삼전대통령 33조, 김대중133조,노무현 300조,고건5조 빚물려줌 소신있는 정책을 펴지 못하므로 세월이 지나면 국가채무가 더 쌓이고 이 채무가 순수하게 촛불집회를 한 사람의 목이나 후손한테 돌아가고 촛불집회를 악용한 집단은 지목을 챙기고 있을 것입니다. 이 집단은 생산적인 일을(즉 직접 돈벌어 본적) 해본적이 없이 이런 식으로 남을 이용해서 먹고 산다는 것을 알았음 합니다. 촛불집회의 명분을 위해서는 그들과 차별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프님과 같이 열린 마음으로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갠적으로 조중동과 의견을 같이하는 정권에 이용당하느니 대조영님이 지칭하는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편이 제겐 맘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쇠고기문제가 아닌 다른 기타 정부의 정책들까지 촛불의 여파를 몰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그시기가 안된거 같아요. 미리 정책을 염려하여 촛불같은 사실상 국가적 불안상황(국민들이 공권력에 짓밟히는 거 포함)을 지속시킬만큼 울나라 경제 사정도 안좋은거 같고, 지금은 소위 말하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 사람들의 부추김이 확실한 만큼 향후에 있을 촛불의 순수성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의미에서라도 이쯤에서 멈추었으면 합니다. 물론 쇠고기 협상 발표를 기다려 봐야 겠지만요. 혹시라도 2MB가 이번에 정신을 차려서 국민의 눈치를 살핀다면 그 정책들은 많은 수정이 가해지지 않을까 부질없는 기대를 해 봅니다. 참으로 이문열씨는 연구대상 같습니다. 그의 글(소설)과 행동의 언발란스가 저의 편견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리... 뭐 지금상황으로선 모든 문제가 정부의 행동에서 비롯된거라서...
지금까지 많이 퍼진 괴담들의 상당수가 '이마에 소울 스톤을 박은 이메가가 지상에 올라오면서 함께 데리고 나온 뱀파이어들이 서민들을 다 잡아먹으려고 하니까, 빨랑 이메가를 죽여야...'라는 식이 많습니다. 이메가가 청와대에 들어가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던 사안들이고, 이메가 물러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들도 전혀아닌 건데.. 무슨 최고 레벨 보스인 이메가를 쓰러뜨려야 해결하는 RPG 게임 퀘스트처럼 포장해대고 있죠. (제가 제일 황당했던게 상수도 민영화 괴담... 이미 김대중 정부때부터 논의되던 사안이... 어느날 아침부터 공포소설이 돼서 인터넷에 떠돌고 있더라는.. -..-;) 이메가 정권이... 어떤 얘기들이 떠돌고 있는지 파악하고 '실제 사안이 어떻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복잡하다.... '라며 제대로 국민들과 대화하는 채널만 만들어놨었어도 이런 괴담들은 힘을 못 썼을 겁니다. 이건 썰들이 떠돌기 시작하는 초기부터 해명이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어영부영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도 한참 놓친후에 기껏 한다는 짓거리가 이야기 못하도록 입틀어막기라는게 한심한거죠. 입을 틀어막으면 막을수록 음모론들은 더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메가는 불을 끈답시고 부채질을 하다못해 신나까지 뿌려대고 있죠.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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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를 참여정부라고 불렀었죠?
노무현전대통령보다 이명박대통령이
훨씬더 국민참여를 잘 이끌어 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말해 이번 이명박정부야 말로 진정한 참여정부가 불려야 할것 같은...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