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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 게시판을 따로 분리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프로그래밍하다가 막혀서 짜증날 때 머리나 쉬어볼까 하고... 다른 볼포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나 보려고 들어오는... 볼포 자유게시판에서까지 감정의 칼날로 회원들끼리 싸우는 모습 보기 싫습니다. 머리 식히러 와서 머리만 더 아파질 것 뻔한 정치 관련 게시물 보고 싶지도 않고 말이죠. 커뮤니티를 볼포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니... 따로 게시판을 둬서 보고 싶으면 가서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냥 자게에는 웃기는 이야기나 오늘 회사에서 상사한테 갈굼 당하고 분풀이 하려고 오는 것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만 했으면 합니다. 위에 제 게시물에 여기에 의견을 남기라고 하셔서 의견을 개진합니다. 볼포에 오시는 분들이 자유게시판에 있는 새 글을 모두 읽어야만 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안보시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제목 자체도 보시 싫으셔서? 여기는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잖아요. 관심이 가는 글은 읽으면 되는거고, 아니면 안보시면 될듯 한데요. 예전의 일상적인 글도 읽으면 좋아했었고, 가끔씩 댓글도 달았었지만. 현재의 정치관련 글(?)이라는 것도 잘 보고 있읍니다. -> 다 보지는 않음.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텐데, 정치와 아무 상관없는 일이 얼마나 있겠읍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종교는 따로 치더라도, '정치' 문제에 있어서는 일반 국민들의 삶과 떼어놓기 힘든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여야 사이에 민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라면 국민들이 굳이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고 기껏해야 조롱성 가십거리밖에 안되지만,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기업을 민영화하겠다, 영리 의료 법인 정책을 밀어붙이겠다, 이런 문제라면 국민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래야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이번 쇠고기 수입 문제의 경우 정치 이슈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거리에 나선 어느 분들, 그리고 다음이나 네이버의 어떤 글, 포럼의 어떤 글을 봐도 이번 문제에 있어 정치적 접근을 하는 경우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명박 자체가 싫어서도 아니고, 이명박씨가 추진하는 문제들이 우리 서민들의 민생에 직결되는 심각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포털이나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번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의 기사들이 어느 섹션에 실렸는지 보세요. 다음, 네이버, 조선, 경향, 한겨레, 어딜 봐도 주로 정치면이 아니라 사회면에 실려있습니다. 정치면에 실린 일부도 사회적 이슈가 커지니까 정치판에 반영이 된 것입니다. 쇠고기 수입 반대는 정치 이슈가 아니라 명백히 사회 이슈입니다. 정치인인 이명박에게 반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대통령의 민생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껏 이곳 볼랜드포럼에서 이루어진 정치성 토론들은 대부분 누가 누구보다 낫다, 라는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의 이런 정책은 이런 문제가 있다, 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지적된 문제들은 거의 모두 우리 국민들의 생활 방식을 상당부분 바꿔야 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들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에까지 정치 논쟁 무조건 싫어, 제목조차도 보고 싶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은, 과도한 정치 알레르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지난 정치역사가 지저분하고 날조, 야합 등으로 연속되어 국민들을 등돌리게 한 면이 크지만, 그래도, 사랑하든 아니든 적어도 당장 우리와 우리의 가족들이 두 발을 딛고 있는 우리나라 아닙니까. 우리 생활에 직결된 문제에까지 무조건 내 눈에 보여선 안돼, 라고 한다면, 그러면 그 불신하는 정치인들이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래야 하는 것이겠습니까. 자유게시판에 정치/종교 글을 제한하는것에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정치/종교 는 아주 민감한 문제입니다 과격한 논쟁이 벌어질 소지가 있죠 하지만 한편 다른쪽으로 생각하면 논쟁이 벌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사이트에 좋은 회원이 많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논쟁이라는것도 상호존중이 기본에 깔려 있어야합니다 상호존중이 없는 논쟁은 일방적 비난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혹 다음 아고라에서 하라고 하시는분들을 가끔 보는데 제 생각엔 같은직업으로 동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을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입장에선 아고라 보단 볼포의 자게에서 정치/종교 글을 보기를 좋아합니다 글을 읽고 안읽고 하는것은 순전히 제 마음이니까 불편한점도 없습니다. 에고.... 이렇게 의견 올리는건 하기 싫었는데...
이곳에 댓글을 부탁하셨기에.... 괜한짓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도 되지만..ㅎㅎ;; 흠.. 우선.. 지금 논란이되고 있는 시국?상황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관련된 새롭거나 추가되는 내용이 있다면 모두들 한번쯤 주워 듣거나.. 찾아보게되는것 같습니다. ROM이라 표현되는 이들의 의견이 궁금하시다는 표현이 있으셨길래.... 저 또한 오랜 ROM족인듯 하여..(사실 ROM이라 표현되는지는 여기서 첨 접했습니다..^ ^;;) 간단히 투표형식을 가져보자고 한것은.. ROM족이 달래 ROM족이 아니지 않을까요? 어떠한 이유에서든... 자신의 의견을 기재하기를 꺼려하다 보니 ROM족이 된게 아닐까요? 그러한 ROM족의 의견을 들어보기엔.. 그나마 어떠한.. 투표?라는 방식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제 의견은 나름 최근의 댓글에서와 같이... 이슈? 논란?이 되어지는 상황이 있다면... "이슈게시판을 따로 만들자"라는 것도 투표항목에 있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해당 게시판의 새글이나 추가 댓글이 있다는 것은 다른 게시판처럼 "new" 를 띄워서 표기하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맞춤법은 그냥 pass해 주시겠죠? ^^; 지금 여러분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은 객관식 사지선다형 질문이 아니니까, 어떤 의견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다수결로 투표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의견 수렴을 하는 거니까요.
잡설입니다만... 이런 저런 이유로 커뮤니티에서 투표로 뭔가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도 않고 부작용도 우려가 됩니다. 볼랜드포럼 운영 전체를 투표식 의사 결정 체제로 가면 좋겠지만, 예를 들어 지난 10년 가까이 동안 시삽 투표를 하자고 했을 때조차도 아무도 나서지 않아 제가 계속 장기 독재를 했을 정도니까요. 지금으로선 ROM님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활발하게 글을 써주신 분들의 경우 이미 이래저래 의견을 표시해주신 적이 많으니까 이 글에 대한 댓글에서는 집계 정도의 의미밖에 없습니다만, ROM 회원님들은 거의 의견을 주신 적이 없어서 더욱 궁금하거든요. 얼마전에도 제가 댓글을 달았었지만...전 과격하게 싸우거나 논쟁을 할만큼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기에 이후론 민감한 글에는 제 생각을 댓글로 달지 안았습니다.
그러나 열씸님의 탈퇴 사건을 보고는 이렇게 제생각을 댓글로 달게 되네요... 제 생각엔 정치/종교게시판을 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자게가 가장 활발한 이유는 세상 돌아가는 일과 내 개인적인 일을 자유롭게 쓸수 있으며 볼포의 메인에 있기에 활발한거 같습니다. 정치종교성 글이 중요하다면 메인에서 구인/구직란을 빼고, 자게를 구인/구직란 위치로 옮기고, 현 자게란의 위치에 정치/종교란을 넣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현실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정치/종교적인 암담한 일을 여러 회원분들께 알리기도 좋고, 또한 그곳에서 반론을 재기하면 당연히 논쟁을 하기위한 것이기에 과격하게 싸우더라도 탈퇴까진 가지 안을거 같습니다. 저는 자게에 제한을걸고 정치 게시판을 따로 두는것을 반대합니다.
종교는 모르더라도 정치 문제는 우리들과 2세에게 직결된 문제입니다. 정치는 지긋지긋하고 골치아프다고 피할것이 아니라 그나마 청렴하고 자기 수익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게 수익이 되고 민족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아 볼 줄 아는 것에 집중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싫다고 내버려두면 그들이 어느새 지금과같이 중요 보직을 꽤차고 자신들 가족들끼리 공기업도 민영화 한다면서 다 인수해버릴 심산입니다. 지금 현상은 그동안 정치에 너무 무관심하게 내버려 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몇년 전까지만해도 정치에는 그다지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정치인을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망하는건 순식간이라는걸... 그래서 자유게시판에서 정치 이야기를 종종 했으면 하는 제 바램입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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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문제에서는 말없이 글만 읽는, 보통 ROM이라고 표현되는 분들의 기분이나 의중이 어떠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동호회에서 정치, 종교 관련 글은 안쓰거나 전문 게시판에만 쓰는 게 관습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동호회에서는 그럴 지 모르지만 볼랜드포럼에서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까지 볼랜드포럼의 입장은 "정치, 종교 글도 일반 자유게시판에서 허용한다"는 것이 "성문법"입니다.
물론 이런 원칙은 티앤티님의 이번 글로 인해 정치,종교 글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정책을 바꿀 정도로 다수로 나올 경우 당연히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