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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4574] [동영상]방패로 시민깐 뻔뻔한 모습!!!
phono [jeensoo] 4169 읽음    2008-06-01 11:14
물대포 직접 맞은 30대 시민 '반실명 상태'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8&articleid=2008060123501514724&newssetid=1270
오보였기를 바랬는데 드디어 한분이 반실명 상태로 밝혀졌군요... T.T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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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bbc.co.uk/2/hi/in_pictures/7430063.stm
위는 한오디오 동호회 사이트분이 어제 사진을 영국 bbc에 제보한 사진입니다.
영어가 좀 되시는 분들은 cnn이나 bbc등에 과잉진압사진들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T
---------아래는 점선 바로 전까지 그분의 글...
오전에 외신에 태도는 어떠한가해서 BBC 에 접속했을때는 역시나 아무기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퍼온 사진과 함께 제가 " Fuc*ing President M.B. " 라는 제목으로
여기 저기서 퍼온 사진들과 함께 제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인지 원래 준비하고 있던 것인지 이렇게 기사가 나왔습니다.
강경진압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서.......
지금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딴나라에 사는것이 쪽팔리지만...그래도
여기 저기 알립시다~~~~~~~
http://news.bbc.co.uk/2/hi/in_pictures/default.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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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네티즌 무섭습니다

동영상속 욕설을 퍼부은 놈은 1001 중대 소속 이ㅌㅌ
1001중대의 전화번호는 02-ㅌㅌㅌ-4667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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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명 연행

광우병 국민 대책회의가 파악한 부상자수 60여명

혼수상태인 시민도 연행..진중권 연행중 통화내용

안국동 인도에 있던 시민, 부상당한 시민 모두 연행

고3 여학생, 남고생 눈 살수에 맞아 실명판정, 미확인 실명 1명 있음
(눈알이 빠져 시신경이 끊어졌답니다..).
살수수칙..살수는 20미터 내에서 직접 쏘면 안되지만 5m 앞에서 살수


예비역 1명 살수에 맞아 갈비뼈 부러져 폐를 찔러 중태

임산부도 연행..구로경찰서

인사동 감금 여성 전경이 성추행


이사실은 제발 오보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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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에 쏘이고, 방패에 찍히고, 폭력진압에 피흘리는 시민들 속수무책..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1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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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수차에 의해 두눈 실명 - 국민 전체를 분노로 몰아 넣음..
AP통신 기자 고막 째진 것 - 외신 전체에 크게 보도 될 거리 만듬

여지껏 이렇다할 심한 부상은 없었다..그러나 여고생의 두눈을 실명으로 만 든 것은
한사람의 여고생을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민에 따르고 국민을 섬겨야 할 민주주의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안 듣고
국민에게 위해를 가해 두눈을 실명으로 만들다니..그 것도 여고생을...
이명박 정부..용서 받지 못 할 것이다.


04시 AP 통신 기자 고막이 찢어짐

04시 20분 여학생이 물대포에 맞아 실명했다는 소식, 미확인

04시 30분 진중권 연행.카메라장비 빼앗김

06시 살수는 간헐적으로 계속됨

06시 20분 경찰특공대 투입, 진압의 강도 높아짐

06시 40분 진압의 강도가 높아지고 살수차와 진압으로 여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피가 낭자한 사진 오마이에 게재됨(사진보다 생방송이 훨씬 더 심각한 모습을 보임)
넘어진 사람을 곤봉으로 가격해서 심각한 상태임

07시30분 여고생 살수차에 의해 두눈 모두 실명 확인됨

http://portnoy.tistory.com/entry/%EC%86%8D%EB%B3%B4-%EC%97%AC%EA%B3%A0%EC%83%9D-%EC%8B%A4%EB%AA%85-%ED%8C%90%EC%A0%95-%EA%B2%BD%EC%B0%B0-%EC%8B%9C%EB%AF%BC%ED%96%A5%ED%95%B4-%EA%B5%AC%ED%83%80%ED%8F%AD%EB%A0%A5-%EB%82%9C%EB%AC%B4

추가 : 50대 한분이 1m 앞에서 쏜 살수차에게 집중적으로 맞아
안구가 돌출하는 부상을 입고 이송중..상태는 심각..
이 개자식들은 민중의 몽둥이 정도가 아니라 살인자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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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서 여자애 머리 밟고 찬 전경 이름/소속/전화번호 입니다

서울지방청 제1기동대
최성ㅌ 부대장이라는군요.
010-3280-ㅌㅌㅌㅌ
때리되 찍히지만 말라고 설교하던 그놈입니다
박정진.바보 [reilover]   2008-06-01 15:40 X
http://news.empas.com/issue/show.tsp/5446/20080601n04221
20초 경에...여자를 발로 까는군요......에휴...

유령회원으로 이런글 달면 욕먹을거 같아서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좀..답답..하네요...계속되는 시위에 힘들거 지치고 짜증나고..그런거..
알겠지만...종종 좀 심하다 하는 모습들이 보여서...정말 깝깝하네요..
박지훈.임프 [cbuilder]   2008-06-01 15:40 X
이명박이 돌아오니 역시 진압의 강도가 몇배로 뛰는 겁니까...
촛불든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퍼붓고,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하다니...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246281
노정윤 [lorentz]   2008-06-02 00:22 X
경찰이 여자를 넘어뜨린 다음, 축구공 다루듯이 밟고 찬 행위는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또 카메라 앞에서 약올리는 시민을 방패로 찍어버리는 행위 역시 잘못된 것입니다. (아마 카메라 없었으면 훨씬 더 많이 때렸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잘못된 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청계천이나 시청 앞 광장에서 촛불 들고 앉아있다가 물대포 맞고 두들겨 맞은 것과 대로를 따라 청와대로 가다가 그렇게 된 것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강경진압이 뻔히 예상되는 곳으로 몰려가서 강경진압을 유도한 다음, 그것을 빌미로 반정부 투쟁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단계인 셈이고, 그것이 phono 님 같은 사람들이 의도하는
바 일텐데, 각자의 정치적 소신에 따라 흥분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면 될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의견은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소수일지라도 저처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환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위대의 주장을 국민의 소리라고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그들만의 아우성이라고 외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장을 무리하게 관철시키기 위해 대로를 막고, 청와대로 몰려간 행위는 저같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돌을 던진 것도 아니고, 화염병을 던진 것도 아니고, 그저 몸으로 밀어붙이기만 했을 뿐인 시위대를 마치 폭도인 듯 취급한 것은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시위대가 청와대를 향하지 않았어도 똑같이 물대포를 쏘고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경찰 전화번호 공개는 옳지않은 것 같습니다. 삭제하셨으면 합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6-02 00:26 X
phono 님 댓글 수정하는 동안 순서가 바뀌었군요.

실명 관련 이야기는 사실관계를 확인 후 다시 쓰셨으면 합니다.

제 글을 계속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도 뇌에 구멍이 송송 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고,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시작되면 즉시 구매할 의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저처럼 생각하는 국민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러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서라도 대로를 점거하는 행위는 삼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잿빛날개 [ashywings]   2008-06-02 01:02 X
저는 노정윤님 말씀을 정부에 그대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러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서라도 장관고시를 강행하는 행위는 삼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6-02 01:05 X
장관고시를 강행한 행위에 대해서는 다음 선거에서 심판하도록 하고, 대로를 막는 행위는 지금 그만 두었으면 하네요.
잿빛날개 [ashywings]   2008-06-02 01:15 X
그러면 공평하게 대로를 막은 행위도 경찰서 가서 심판 하도록 하면 되겠네요.
노정윤 [lorentz]   2008-06-02 01:48 X
그래도 논쟁끝에 전화번호라도 가려주셨군요.

다른분들이 phono님께 하고자하는 얘기도 그 취지를 이해하시고, 그것을 이해했다는 제스처라도 취해주신다면 마찰이 훨씬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여가는 이유도 도대체 뭐라고 해도 전혀 반응이 없기 때문 아닌지요. 마찬가지로 phono 님도 비록 동의할 수 없는 비판이라도 조금더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아량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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