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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4056] 5000만원 은행에 넣어 뒀더니 일년 이자가 270만원...
델파이날개 [wingofdelphi] 7002 읽음    2008-02-29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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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주식으로 돈 좀 주물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몇년전부터 여유자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몇년 부지런히 모았더니 5천만원이 은행에 쌓였어요. 정말 술,담배,
모임 일절 않고, 마티즈 몰고 다니며 일년 세금신고 2000만원 밑으로
해가며 의료 보험료가 5만원 밑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온갖 절세는
다 하면서 모은돈 5천만원 입니다.

올해초 쯤부터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며 주식을 좀 들여다 보고 있는데
봐뒀던 주식은 파도를 몇번 치더니 급하한가에서 다시 안정세로 돌아
섰습니다. 며칠 빠져 목표액에 근접했을때 살까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좀더 기다려 보자~~ 했더니 이제는 안정세라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
고 있습니다. 목표액에 조금만 더 접근하면 사야지 했는데... 아깝기도
하구... 현재는 한번 더  파도 치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에 넣어뒀던 정기예금의 이자가 270만원 나왔네요.
5천만원 일년 은행에 고이 모셔뒀더니 270만원... 안습이다.

좋은 정보만 있으면 투자를 좀 하고 싶은데, 술친구 안 사귀며 모아둔
돈이라 정보를 줄 친구가 없네요 ㅋㅋ~~

장관 임용에 돈많은 분들이 돈 많다고, 그 돈으로 투기 했다고 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생각은 투기 했다는 소리 들어도 좋으니 어디 좋은 투자할 곳을
찾아 보자~~~ 고민을 좀 해봅니다. 종자돈 5천만원으로 무언가 하고
싶은데 도통 방법이 떠오르질 않아요. ㅠ.ㅠ

투기와 투자...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
장성호 [nasilso]   2008-03-01 01:55 X
애매하죠?
인터넷에 검색하니..
- 소득이익과 자본이익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 생산이목적이면 투자고 시세차익이목적이면 투기라고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 돈이쓰여지는쪽에서도 잘되고... 나도 그덕에 돈벌게되는것은 투자구...
- 저쪽이야 어떻게되든상관없이 나만돈벌목적이면.. 투기라고 해야하나?

투자는 도덕적으로 서로잘되자는것이구...
투기는 도덕적으로 이기적인것!

naki [ragkyun]   2008-03-01 15:51 X
델파이날개 님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네요. 남들은 4천을 싸구려라고 얘기하지만
5천만원을 모으기까지의 맘고생 몸고생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주식에 대해 잘아시고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게지만 돈이 될듯해서 한번해보자라는 마음은 위험한듯 보입니다.
모으신 돈이 쉽게 모은거라면 이렇게 말씀안드리지만 정말 힘들게 그리고 열심히
모으신돈이기에 주식은 위험한듯 싶네요.
김태선 [cppbuilder]   2008-03-01 17:19 X
큰 돈을 은행에 넣어두는 일은 은행 좋은 일만 시키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률과 현금 활용도를 감안하면 본전 또는 손해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YULL [huiso]   2008-03-01 18:29 X
1년을 묻어둘 수 있는 인내심이라면 "저평가된 우량주" 위주로 사서 묻어 놓으세요.
(지금 증시가 완전 바닥은 아닐수 있어도, 내려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270만원이면 대략 5%선인데, 지금 "저평가된 우량주"를 사시면 1년후면 은행 이자보단
훨씬 좋은 결과를 얻으실 거예요.
("저평가된 우량주" 선택은 조금만 마우스품을 파시면 압니다.)

주식해서 망하는 이유는, 종목선택의 미스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진득하니 기다리지 못하는 것과 팔때 못파는 것이죠.
그놈의 욕심 때문에..
금목암 [iconms1]   2008-03-04 09:13 X
주식 증권 펀드 무서워 ..
슬.강슬기 [mydog21]   2008-03-04 13:48 X
예전에 언젠가 해피브레이크에... 드래곤볼 패러디가 생각나는군요...^^;;
한국에선 땅을 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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