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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주식으로 돈 좀 주물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몇년전부터 여유자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몇년 부지런히 모았더니 5천만원이 은행에 쌓였어요. 정말 술,담배,
모임 일절 않고, 마티즈 몰고 다니며 일년 세금신고 2000만원 밑으로
해가며 의료 보험료가 5만원 밑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온갖 절세는
다 하면서 모은돈 5천만원 입니다.
올해초 쯤부터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며 주식을 좀 들여다 보고 있는데
봐뒀던 주식은 파도를 몇번 치더니 급하한가에서 다시 안정세로 돌아
섰습니다. 며칠 빠져 목표액에 근접했을때 살까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좀더 기다려 보자~~ 했더니 이제는 안정세라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
고 있습니다. 목표액에 조금만 더 접근하면 사야지 했는데... 아깝기도
하구... 현재는 한번 더 파도 치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에 넣어뒀던 정기예금의 이자가 270만원 나왔네요.
5천만원 일년 은행에 고이 모셔뒀더니 270만원... 안습이다.
좋은 정보만 있으면 투자를 좀 하고 싶은데, 술친구 안 사귀며 모아둔
돈이라 정보를 줄 친구가 없네요 ㅋㅋ~~
장관 임용에 돈많은 분들이 돈 많다고, 그 돈으로 투기 했다고 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생각은 투기 했다는 소리 들어도 좋으니 어디 좋은 투자할 곳을
찾아 보자~~~ 고민을 좀 해봅니다. 종자돈 5천만원으로 무언가 하고
싶은데 도통 방법이 떠오르질 않아요. ㅠ.ㅠ
투기와 투자...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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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검색하니..
- 소득이익과 자본이익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 생산이목적이면 투자고 시세차익이목적이면 투기라고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 돈이쓰여지는쪽에서도 잘되고... 나도 그덕에 돈벌게되는것은 투자구...
- 저쪽이야 어떻게되든상관없이 나만돈벌목적이면.. 투기라고 해야하나?
투자는 도덕적으로 서로잘되자는것이구...
투기는 도덕적으로 이기적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