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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3636] 우리나라 휴일수...
조상진 [mauri] 3417 읽음    2007-12-24 17:56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그냥 문득 갑자기 일본과 우리나라 휴일수가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우리나라가 올해 휴일이 좀 적었나 봅니다. 주5일 근무한다고 가정했을때..

일본 121일, 우리나라 115일 나오는군요. 벌써 6일이나 차이가 나버립니다..;;

근데 일본에는 여름 휴가를 제외하고도 골든위크라 해서 5월달즈음해서 달력에 없는 3일정도의 휴가와..

우리나라로 치면 추석 비스므리한게 있는데, 역시 달력에 없는 4일 정도의 휴가가 있습니다.

이로서 13일정도 차이가 나버리는 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우리나라 휴일 많다고 법정 공휴일 줄이지 않았던가요??

그땐 수긍이 갔는데 알고보니 다른나라에선 법정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그다음 월욜날 쉬더군요?

한글날을 법정공휴일로 돌려주세요..ㅡㅡ;
박지훈.임프 [cbuilder]   2007-12-24 20:15 X
휴일수를 줄이라고 계속 역대 정부들을 압박해온 것이 대기업들이었지요.
휴일은 휴일대로 줄이고, 생산 시설과 고용은 가능한 한 중국 등 해외로 돌리고, 그나마 국내 고용조차 쫙쫙 짜내어 비정규직으로 돌리고... 천문학적으로 이익 잉여가 남아돈다는데, 그걸 투자는 안하고 전부 쌓아놓고 있다죠. 덕분에 지금 우리나라는 초유의 실업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고도 그 책임을 정부에 뒤집어씌우고 있죠.

그런 기업들이 성장한 뒷면에는 수많은 국민들이 국가의 경제 발전을 위해 크고 작게 희생해왔고, '지금은 분배보다 성장을 우선할 때'라는 소리를 수십년째 들어오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된 MB장로도 개발독재시대 사장 출신답게 역시 똑같은 소리로 국민들을 구슬르고 있군요.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 된 시작점에는 정부 산하기관이던 반도체 회사를 정책적으로 삼성에 불하하고 그러고도 모자라서 국민의 세금으로 엄청나게 퍼부었던 지원이 있었고, 현대자동차가 세계 몇위를 하는 자동차 대기업이 된 데에도 부실하기 짝이 없고 수출차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국민 기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국산차라고 사준 내수 시장의 바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은망덕한 대기업들을 왜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더 선호해야 하는지, 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드러나고 있는 삼성의 행태를 보면, 정말 이렇게 하고도 어떻게 지금까지 숨기고 선한 이미지로 국민들을 기만해왔는지 참 희한하기까지 하더군요.
김호광 [testcode]   2007-12-25 04:35 X
저희 회사는 주 5일에 주35시간 근무를 하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24일도 쉬는 날이군요. 31일에서 1월 1일까지도 휴일입니다. 징검다리가 있는 경우나 추석 같은 경우는 최대 12일까지 쉰적이 있네요
그러나저러나 올해 124일을 쉬었군요. 이래저래
그런데 전 일하고 있네요 지금도 ㅠㅠ
크레브 [kkol]   2007-12-25 09:30 X
오~회사 자랑 분위기~~ ^^
저희회사는 24일부터 1월1일까지 연말휴가 입니다.
물론 주5일근무죠~ㅎㅎ

그나저나 명바기가 되어서 .. 중소기업들은 참 걱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도 작은 회사들 피를 빨아먹고 큰게 사실인데..
또 대기업 성장우선주의 아저씨가 대통령됐으니.. 어떤 정책을 내놀가...쩝
돈모아서 삼성전자 주식이나 사야겠네요~~ ㅎㅎ
Lyn [tohnokanna]   2007-12-25 12:24 X
와.. 김호광님 회사 대단 ㅡ.ㅡㅋ
조상진 [mauri]   2007-12-25 17:38 X
크레브//외국에 나오기 전엔 우리나라 불안한지 몰랐지만.. 나와서 보니 뭐가이리 불안한지 모르겠네요..
외국뉴스에 나오는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뉴스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마치 딴나라 같습니다.. ㅡㅡ;;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투표하러 가진 못했지만 솔직히 내심 그나마 이명박이 제일.. 이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정동영 -> 아나운서 출신 이외에는 딱히 별다른 이력이..;
이회창 -> 너무 보수.. 무써움.
문국현 -> 기업인으로서 인정은 하지만 정치적인 경력이 너무 없어서 딱 노무현 대통령처럼 이리저리 치일께 확실함.

이었거든요..;; 솔직히 운하는 안할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하더군요..;;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에서 그것도 세로로 쭉~ 찢는 운하라니.. 시속 14키로짜리 운하라니.. ㅡㅡ;  돌아가는것만 못한 호남운하는 왜 만드는 건지..;;

뭐.. 신문 사설에 "한국사람들은 밥만 먹여주면 상관없다는 것인가" 를 보고 뜨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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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6 우리나라 휴일수... 조상진 3417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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